정말 무도 팬이고,
아가페적 사랑을 보내고 있는 저지만...
시청자 특집....
정말 시청자 특집할 때마다 '휴.. 오늘도 별로 재미없겠구나.' 하고는 1시간 30분 동안 재미없어도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도 그랬구요.
그런데.. 다음주 예고에 뜬금없는 김해소녀들 등장..!!
마지막 소녀들 반응을 보니 무슨 아이돌이 또 나오는 것 같던데....??
이건 그들만의 추억 만들기 그 이상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준군 나와서 말할 때 물론 어린 애가 말을 저렇게 한다는 게 다른 의미로 웃겼지만..
그 후 부터는 그냥 가족들도 억지로 웃는 게 들리고.. 민망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멤버들끼리만 모여서 토크, 추격전, 다양한 특집 이런 걸 하는 게 정말 재밌네요.
요즘은 몸개그 특집도 재미없고...
확실히 저를 비롯한 시청자들의 수준이,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몸개그에도 빵 터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젠 토크로, 다른 특집으로..
아까 어떤 분이 하신 말씀 중에 공감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잡담을 하며 빵 터지는 그런 게 있었는데 요즘 그런 게 잘 없네요..
그런데 정말 시청자 특집은 이젠 안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재미도 별로 없고.... 일주일 동안 기다린 게 아깝고..
참..
힘내십시오 무한도전 멤버 및 제작진분들..
다음주......... 까진 참고 봐야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