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나친 우연
게시물ID : gomin_60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드는까마귀
추천 : 1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16 23:04:27
옛날 이야기에요.

철없을때. 원나잇이라던가 하는게 진짜 멋있어 보일때.. 어떻게 발버둥쳐서, 몇번 했었어요.

그때.. 모텔 네이트온에 아이디가 남아있는거에요. 궁금해서 싸이에 메일주소 검색을 해봤는데 학교 선배 이름이 나왔어요.

그 누나랑 저는 서로

정말 순수한줄 알고.. 뽀뽀에 대해서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그런.. 누나였는데.

거기서 아이디를 보니까, 되게 놀랐었어요.

그리고, 저는 군대를 갔다왔고.

싸이 전체쪽지를 통해 뿌린 제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그 누나한테.

정말 그 남아있던 아이디만 아니었어도 건전하게 재밌게 놀 누나인데.. 말도 안되는 욕심부터 드네요.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해야 그나마 진정이 될까요.

주말이 더더욱 씁쓸할 것 같아요. ㅎ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