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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진짜 새로 들어온 알바생때문에 빡쳐 죽겠네
게시물ID : gomin_608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pub
추천 : 3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5 23:34:18

음슴+반말체에 욕도 많아요 ㅠ 


페북에 썼던 것 긁어오기+ 추가 라서 반말을 고치기가 애매하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그냥 저도 욕하고 싶고 누군가가 이새끼를 욕해줬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승질나고 열불나서





한두달 전에 알바처에 새로 들어온 30살짜리 알바생이 있음
명칭은 예물. 알아 듣지 못하라고 그렇게 부르는데 솔직히 요즘은 알아들어도 상관없음

이시키가 진짜 병신같은게... 내가 같은걸 몇십번을 알려줬는데도 모름
나는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이틀 나오는데도 한달만에 피자 토핑을 다 외웠는데, 그새끼는 일주일에 5~6일 나오면서 아직 피자를 다섯개도 모릅니다. 아는것도 존나 다 틀림
일도 진짜 병신같이 하고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지도 않고 저질러버린 후에 잘못한 걸 알아도 몰라도 그냥 넘겨버림 ^^;;; 나중에 그새끼 잘못한거 보면 우리가 다 혼남 ^^;;;;;;;

내가 걔 온 첫날인가 이틀째 되는 날에 진짜 너무 죽을듯이 답답해서 잔소리를 좀 많이 했거덩. 완전 개 띠꺼운 말투로. 

하지만 뭐 괜히 트집잡거나 하기 보다는 틀린걸 지적 하고 또하고 한거였음. 아 근데 해야되잖아 내가 고쳐야되고 가르쳐야 되는데. 그리고 지적을 해도 계속 틀리고 매장은 제일 바쁜 시간이고(여섯시 즈음에 저녁시간이라서 제일 바쁨) 내가 옆에 가서 해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존나 잔소리를 하니까 갑자기 "아 씨발" 그러면서 내 앞에 뭐 만들던걸 팍 집어 던지고 존나 매장 밖으로 휙 나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빠 죽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매장 어른들이 시켜서 내가 사과함 ^^;;;;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새끼는 잘못 안했나? 내가 존나 아 미안합니다 이러는데 존나 당당하게 서있음 개 씨빨 좆같은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순간 미안하다고 느낀게 실수다 씨발놈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핑하는 것도 개 답답한데 맨날 똑같은걸 틀림. 그리고 외우는게 귀찮아서 바빠 죽겠는데 계속 토핑테이블 위에 붙어있는 레시피 들여다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안들어오는거면 말은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목격한 것만 해도 벌써 20번은 만들었겠다 병신새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맨날 틀리는게 있어서 누가 '그거 틀리셨어요' 이러면 맨날 하는소리가 "아..." 이거임. 아니면 "예?" 이거임. 왜 예물이라고 부르냐면 존나 맨날 "예?' 거리니까 예 물음표 줄여서 예물임

그리고 매장의 여신님은 그만 두셨지만 요즘 헬프로 주말에 계속 나옴. 

여신님이 이제 고3 올라가니까 졸라 만만하게 보였는지 짬이랑 실력으로 치면 여신님 사람이면 집진드기정도밖에 안되는 놈이 여신님 말을 개 무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자 치즈 존나 쪼금 넣어서 여신님이 '피자 치즈 너무 적어요' 이랬더니 ' 이게 정량인데요 ' 이랬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씨발놈이?? 재보면 반밖에 안들어갔을거임 미친놈이 지가 뭘 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봐도 맨날 적어서 니새끼 다 만든 후에 맨날 추가하거든???? 

그리고 그놈이 밥을 존나 느리게 먹거든. 아무도 터치 안하긴 하지만 우리 매장이 한끼에 30분정도 밥먹는 시간을 줌(면접때도 말해줌). 아무리 늦게 먹어도 한 20분 정도면 애들 다 먹고 후딱후딱 양치질 하러 가거나 화장실 빨리 다녀 오거나 바로 일하러 가는데 이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농담 아니고 기본이 40분인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모자라서 더 가져다 먹는다??
그냥 느리게 먹는거면 내가 언급을 안함. 근데 어제인가 나랑 걔랑 같은 시간에 같은 테이블에서 밥을 먹을 기회가 생겼는데 그새끼도 나를 존나 싫어하거든. 평소에 40분 걸리던 밥을 내가 옆에 앉으니까 5분만에 먹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좆같은 새끼 빨리 먹을 수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먹는거 알았으니까 이제부터 느리게 먹으면 계속 눈치줘야징 *^^* 30분만 넘겨봐라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일단 지보다 나이가 적으면 일단 얕보는듯. 일이라도 잘하면 씨발 말이라도 안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이라도 좋으면 내가 챙겨주기라도 하지 하는 태도 보면 개 좆같은 새끼임 ^^ 지가 기분 나쁘면 대답도 안함 저번에 나하고 사장님하고 그새끼가 토핑하는데 내가 자꾸 틀린거 지적하니까 썩창 되서 큰사장님이 뭐 물어보고 대답좀 해 이러는데 끝까지 대답 안함... 

나는 괜찮은데 큰사장님한테는 그러면 안되지 큰사장님이 서글서글하고 성격 좋으시니까 막대하는거 보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새끼는 진짜 구제할 수가 없구나 싶더라. 

세번 되물어봤는데 끝까지 대답 안해서 큰사장님도 허허 참 ^^;;; 이러고 마시더라. 대답도 못하는 주둥아리는 달고 살면서 밥 느리게 먹는 것 밖에 못하니? 아 "예?' 하고 "아..." 는 할 줄 아는구나 무시해서 미안하다

존나 풀 수 있는 썰이 많은데 존나 내가 이새끼 얘기만 하면 흥분해서 자제해야겠음. 지금은 내 친구랑 나랑 씩씩거리면서 내가 그새끼랑 싸움 붙어서 내가 나간다고 하면 내 친구도 같이 나가고 반대의 경우도 내가 그러기로 했음. 일도 지지리도 못하고 뺀질거리고 성격도 더럽고 짬도 안되는 알바생 하나 잃는게 나을까 성격은 안좋지만 짬 1년 3개월 먹은 알거 다 아는 알바하고 몸 사리지 않고 일 열심히 하는 직원을 잃는게 나을까?



예물새끼 감싸느라고 두명 내보내면 어차피 그정도밖에 안되는 알바처이니 미련없다. 예물 그새끼 농땡이 피우고 뺀질거리는거 알면서도 맨날 우리가 잘못한거라고 혼내고 감싸주는거 참는 것도 한두번이지.

알바처 어른들한테 그새끼때문에 섭섭한 것도 한두개가 아니지만 그래도 어른들은 걔가 나이가 많으니까... 라는 명분이라도 있고 평소에 우리한테 못해주는 것도 아니니까 밉거나하지는 않음. 진짜 말 그대로 좀 섭섭할 뿐이지


하지만 예물새끼는 어른들이 '그래도 나이가 많으니까' 라는 평판을 등에 업고 우리한테 아주 개같이 구는데... 진짜 여기 있는 썰이 다가 아님...  그거 믿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그냥 천성이 개새끼인건지 모르겠지만 어른들이 얘를 쉽사리 짤라버릴 것 같지 않음...

오죽하면 내 또래  알바생이랑 직원들이 얘를 다 싫어하고 뒤에 가면 호박씨 까고 앞에서도 까고(ㅋㅋㅋ) 해서 나나 애들이나 너무 스트레스를 받길래 내가 짬이 제일 많으니까 점장님한테 진지하게 얘기한 적도 있음.

점장님 그 예물이요(현실에서는 XX오빠라고 함 개 소름 오빠라는 호칭이 아까움)... 친구1하고 친구2하고 동생1하고 동생2하고 동생3하고 일단 20대 애들하고는 사이가 너무 안좋고... 저희도 태도를 고쳐야 할 점이 있긴 한데 그 오빠도 좀 심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랬더니

점장님이 아 그래...? ㅇㅇ 이러고는 갑자기 예물을 감싸주기 시작... 

내가 뭐 그새끼가 또 토핑 잘못하고 사이드 잘못 올려서 이렇게 하시면 안되죠 이러면  옆에서 'XX아 말을 좀 이쁘게 해라' 이러심... 솔직히 진짜 엄청 섭섭했음... 내가 오래되서 편 들어달라는 소리가 아니고 내가 걔 틀린걸 바로잡아주는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임.. 진짜 한두번 그러시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걸 보고 옆에 애들은 또 나한테만 그러냐고 빡치고 나도 덩달아 빡치고 예물은 또 어른들이 자기 편 들어줬다고 득의양양해서 더 태도 개같이 하고(눈에 보임) 진짜 스트레스 받아 돌아버릴 것 같음.



머리가 좀 모자라거나 그냥 어쩔 수 없이 등신같은거면 이렇게 화나거나 욕하지 않음.

그새끼를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건 걔가 일을 못하기도 하지만 전적으로 안하는 것 때문에 싫어하는거고, 하고싶은 노력도 없고, 자기는 하지도 않고 다른사람들 원망하고, 화낼 일 아닌 것 가지고 화내고,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고, 어른들 등에 업고 뭘 해도 되는 줄 알고 기타등등... 아오 겨우 두달 일했는데 이렇게 개같은 새끼가 있을줄이야 

예전에 그만둔 XX언니도 진짜 좆같았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만 차별하고 괜히 시비걸고 툭툭 치고 다니고 존나 비웃었지만 그 언니는 적어도 일 열심히 하고 빼지 않고 할 일 보이면 잘 하고 어른들 평판 등에 업고 다른사람들 비웃지도 않고(난 비웃었다)... 아오 씨바 그 언니가 그나마 낫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다니...




그래도 요즘 희망이 보이는게 그딴식으로 예물이 행동하니까 어른들도 슬슬 지쳐가는듯

위에 말했듯이 큰사장님한테 좆같이 하는 것도 그렇고 어제도 알바 하는데 매장 사람들 모두가 지가 실수하는거 아는데도 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길래 작은 사장님도 빡쳐서 괜히 우리한테 정신차리라고 하고 다른 분도 가르치다가 애가 의욕도 없고 외우지도 않으니까 졸라 한숨쉬고... 어른들이 지치는게 빠를까 나나 내 친구가 그새끼랑 시비 붙는게 빠를까

요즘 내가 그새끼 앞에서 혼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친구랑 나랑 서로 일 하는거 봐주면서 해서 죽어도 실수 안하는데 어제만 해도 다섯번정도 실수 한거 보면 다 그놈새끼가 잘못한거임. 그 중에서도 세개 정도는 명백하게 그놈 실수였음. 매장 사람들조차 다 알고 있을거임 진짜 명백하고 명백했으니... 보통 우리 매장 분위기가 실수한 사람이 '제...제가그랬어요' 하고 나가면 엄청 험악한 분위기가 아닌 이상 'ㅎㅎㅎ 조심해라 시키야' 이러고 끝나는데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는거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기분 안좋아지는거 보이더라.



그새끼 데려온 일 안하고 맨날 뺀질거리는 배달사원도 이번달 말에 그만둔다고 하던데 이제 비빌 언덕조차 사라지는 예물은 어른들에게 먼저 짤릴까 우리때문에 먼저 짤릴까 아니면 자기가 먼저 지쳐서 그만둘까?

그새끼 한 짓 생각하면 진짜 최대한 이미지 깎이고 비참하게 짤렸으면 좋겠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른거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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