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그 수법으로 접근하는 사기꾼. 이 스샷의 포인트는 사라져가는 길마님의 채팅입니다. 말인즉슨 길챗으로 이원생중계중
길챗으로 생중계를 듣고 웃겨서 돌아가시게 생긴 길마님과 부길마님
들어오는 사람이 없는걸 누구랑 인사해
패기넘치게도 길마님 옆에 가서 서있는 담대함
꽤 오래 안가고 버티니 발작을 일으킵니다
이때 하도 난리를 쳐서 막말이 나왔네요... 심의상 슥삭
잠수하는척 이 상황을 보고있는 길마님도 기가 차는지 한마디. 심의상 슥삭
이제 카운트다운을 세기 시작합니다. 길마님 옆에 가서 파티까지 띄워놓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사기꾼. 행여 놓칠세라 얼른 뛰어가기로 합니다. 의류점 앞에서 대기하던 부길님과 합류해 의류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이때 이미 자기가 사기꾼인걸 인증한 셈입니다. 포인트는 -1까지 세면서 기다려주는 그의 상냥함
부길마를 놀래켜주자며 꼬십니다
그렇게 성질낼때는 언제고 귀여운척으로 자기중화 시도 후 냅다 거래를 거는 사기꾼쨔마
날개로 뭘 어떻게 해서 부길마님을 놀래키는지, 어째서 짜증이 나는지는 사기꾼만이 아십니다
안주고 꽤 오래 버티니 욕까지 시전하네요. 사실 이 이후 스샷도 찍어놨어야 했는데 너무 바람같이 사라져서 찍질 못했습니다;ㅅ;
울프서버 여러분들도 '귀엽게봐줘요' 라는 아이디가 길드마스터를 칭하면서 친추를 걸어올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희야 길마님, 부길마님, 저까지 모두 접속한 상태에서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상황이어서 당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스샷에서 보이듯 이야기가 상당히 빠르고 상대가 좀 정신없어할 화법을 구사하고 있어서 아차하면 당할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울프서버 여러분들 길드마스터 사칭범 '귀엽게봐줘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