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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공감을 남발하진 말았으면
게시물ID : thegenius_60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ir
추천 : 7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7/20 18: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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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정치 얘기는 끝이나지 않는 싸움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이런글은 안적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니어스 게시판에서 정치 얘기로 시끌시끌할때 그런글에는 안끼어든거구요.

일단 새누리 지지자냐고 할까봐 미리 적습니다.
저는 야당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무조건적인 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지방선거에서는 원래 있던 후보가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고 큰 문제 없이 해냈다고 생각하면 여당 의원이라도 뽑습니다.

친구들과 정치 성향에 대해 얘기할때도
"너와 너의 가족의 소득이나 재산 상황이 상위10%에 든다면 여당을 지지하든 말든 상관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여당 지지 할 이유가 있냐? 너에게 이득되는 일이 없을건데."
라고 말합니다.
(여당은 상대적으로 부자 우선 정책을 펼쳐왔고 복지 예산은 줄어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 정치 성향입니다.

범죄를 저질렀던 연예인이 방송에 나오는게 싫을 수 있고
정치와 관련있는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방송에 나오는게 싫을 수 있습니다.
싫으면 싫다고 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을 언급한 글에서 이준석은 새누리당이라서 싫다, 보기 불편하다고 말 하는건 상관 없습니다.

다만,
지니어스 게시판에서 지니어스 플레이어를 말하는데 그 배경때문에 비공감을 주진 말았으면 합니다.

시즌4 이후로 이준석 관련한 글 중에서 베오베까지 간 글은 오늘 한건을 제외하면
"이준석이 정치인이라 불편하다"는 글 밖에 없습니다.
비공감 10개만 받아도 베오베는 못가죠.

싫거나 불편하다고 말 하는건 괜찬지만
오유는 비공감이 쌓이면 아이디가 차단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오유에서 차단되는건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일이 계속되면 지니어스 감상 글을 적는것도 상당히 조심스러워집니다.

요즘처럼 정치적인 이유로 비공감이 난사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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