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각잡고 흐트러짐 없이 보고있었음..
초딩 특유의 산만함이나 엄마랑 짝짜꿍없이 미동도 없이 끝날때까지...
문제는 초딩머리가 미묘하게 감상을 방해한다는거..;; (자막에 신경쓰는순간 머리가 같이 의식됨;;)
어차피 사람 없는 시간대라 옆자리로 옮겨앉아서 영화보는데는 지장 없었지만 엄청 당황스러웠음;;
부모가 애 교육을 잘하고 있는거야;; 못하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