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벤츠 운전자!!
내가 불법 주정차 중이였단건 사전에 죄송함..
근데 이 망할 벤츠가 빨리 가것다고 내차랑 택시사이를 빠른속도로 지나감..
근데 싸이드 미러끼리 빡 하고 부디치면서 내껀 꺽이고
상대방은 접혔음..
스는줄 알고 내리려는데 도망가는거 아니겠음??
저걸 잡아 말아 한 오초 고민하다가 잡기로 결정하고
미친듯이 잡으러갔음.. 약 한블럭을...
잡아서 세워놓고 차를 쳤으면 내려서 사과를 하고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니깐 차를 저기다 세워놔도 되요?? 이럼..
그 그건 내가 잘못한거고 과실 따질려면 과실 받을껀데..
지금 이게 머하는 짓이냐고 하니..
내차를 쓱 보더니 싸이드미러? 훗(비웃음 시전;;)
저거 얼만지 알아요? 나도 사이드 고처야 되는데 하면서 벤츠부심부리더군요..
참고참고 있는데 일단 차 빼죠.. 라길래 알았다 하고 옆으로 차 빼고 다시 감..
근데 저 놈에 벤츠부심을 계속 부리길래
아저씨 뺑소닌거 아시죠??
도망가시돈거 지금 저한테 잡힌겁니다..
경찰에 전화 할까요?? 하니 급 정색하면서 어거지 사과를 함..
괜히 내손 잡고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는데..
하아.. 인실좃을 해야하나 아무일도 없으니 넘어가야하나 고민하는데..
저러고 다시 가려길래 어디가요? 하니 사과했자나요..
라는 어이없는 멘트를 날리심;;
이건 김여사보다도 무서운 김기산가;;나이도 많이 잡아야 40이던데;;
누굴 기다리느냐고 계속 왜 안오냐고 전화오고 그래서 됐다고 그냥 가라고 하긴 했는데..
강남 바닥에서 e220가지고 벤츠부심을 부리는거 보니 첫 수입차인듯..
아 새해부터 되는일이 없네 젠장..하아..
마무리가이상하네 젠장!! 폰으로 쓰려니 힘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