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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진실 자살 명백."
게시물ID : sisa_60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념초월자
추천 : 2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10/02 14:02:05
경찰 “최진실 자살 명백, 우울증 신경안정제 복용” 수사결과 발표(전문 포함)
뉴스엔 | 기사입력 2008.10.02 13:22 | 최종수정 2008.10.02 13:23




[뉴스엔 서보현 기자] 
"자살이 명백하다. 가족들도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 부검에 대해서는 검찰과 협의할 사항이다." 

경찰이 최진실의 사망 사인에 대해 "자살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최진실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기회견을 통해 해 "탤런트 최진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며 "지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으며 이혼 후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왔다. 또 최근 연예계 활동에 대해 불안감을 보였다"고 자살 이유에 대해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의혹이 없고 가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고 있다. 일단 부검 계획은 없다. 검찰과 이에 대해 협의할 사항이지만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최진실이 2일 오전 6시15분께 자신의 집 목욕탕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어머니 정모(60)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진실이 자살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7시 38분께 현장에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된 것이 현재로서는 전부다"고 전했다. 

다음은 경찰 수사발표 브리핑 전문. 
최진실이 어젯밤 목욕탕에 들어간 후 문을 잠그고 이어 최진실 모친이 목욕탕 문을 열려고 하자 엄마는 그냥 가서 주무시라고 말을 했다. 모친은 24시 30분경에 손자방에 가서 취침했으며 최진실 모친은 다시 오전 4시에 잠이 깨 방에 가보니 침대가 깨끗한 상태 불안한 느낌을 가졌다고 한다. 

목욕탕문을 열려고 해보니까 여전히 잠겨 있어서 35분에 걸쳐서 문을 두들였으나 안에서 일절 반응이 없었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6시경 열쇠업자를 불러서 문을 개방. 최진실은 화장실 내 설치된 고정된 샤워꼭지 부분에 압박 붕대를 감고 자신의 목에 되감는 방법으로 자살한 상태로 발견됐다 

최진실의 모친은 사체를 발견한 후 아들에게 전화를 하고 아들이 도착한 직후 7시 34분경에 119에 연락. 구급대는 출동시 반포지구대에 연락해 함께 도착. 이후 신고 접수 후에 경찰서장 감식팀 형사 등이 현장에 투입. 정밀 감식 실시했고 관련자 일부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모친의 진술에 의하면 남편과 약 5년 전에 이혼한 이후부터 약간의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고 따라서 최진실이 늘 외롭다 힘들다라는 말을 토로해 신경안정제를 조금씩 복용했다는 진술을 했다. 

최진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사람의 진술에서는 지속적인 우을증. 12시 41분 45분경에 '제일 사랑하는 00야 혹 어딘가 무슨일이 있더라도 애들 잘 부탁한다' 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이 확인됐다. 

친구의 진술에서는 이혼 후 자녀 양육문제로 힘들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예계에서 위상이 추락이 될까봐 걱정이 많았으며 평소에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왔다고 한다. 

경찰은 검시결과 별다른 외상이 없는 자살이라고 검시 소견을 밝힌다. 
타살혐의가 없는 자살이 명백하다. 
항후 자살 동기와 어제의 행적 평소의 행적에 대해서는 관계자 혹은 유족들 상대로 계속 수사해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다음을 일문일답 
- 유서는 발견됐나? 
▲아직 유서 발견되지 않았고 일부 메모는 발견됐다. 메모에는 구체적인 내용 없다. 최근 안재환 사망 이후 굉장히 괴로웠다는 내용이 일부 담겨져 잇었다. 

- 최진실 평소에 많이 우울해 했나 
▲신경안정제를 계속 복용했다는 것이 확인됐다. 최근에 그 양을 좀 더 늘렸다고 어머니 진술. 6개월 전부터 신경안정제를 늘렸다고 알려왔다. 

-어제 일정은? 
▲어제 모 제약회사 광고 촬영을 했던 것이 확인됐고 얼굴이 부었기 때문에 CF 촬영을 미뤘던 것 같다. 어제 오후 매니저와 식당에서 소주를 3병 정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저 조사 방향은. 
▲일부 진술만 했으며 항후 진술 더 받을 예정이다. 
- 부검 가능성? 
▲부검은 유족들은 원하지 않고 있는 상황. 검찰 측과 협의 후 향후 결정을 할 것. 
- 25억 사채설. 
▲아직 구체적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증권 여직원은 입건됐으며 메일을 보낸 동료 직원도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ps. 이영자씨는 자해했다고 하던데...지금 네티즌 의견 차단했더군요.......점점 미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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