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과학자가 메뚜기를 가지고 실험을 하고 있었다.
다리 하나를 잘라내고 종을 쳤더니 메뚜기가 펄쩍 뛰었다.
다시 다리 하나를 잘라내고 종을 쳤더니 메뚜기가 또 펄쩍 뛰었다.
같은 방식으로 다리를 하나씩 잘라낼 때마다 종을 치니 메뚜기는 똑같이 펄쩍 뛰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다리를 잘라내고 종을 쳤으나 메뚜기는 더 이상 뛰지 않았다.
그러자 과학자는 실험 보고서에 이렇게 적었다.
"메뚜기는 다리로 듣는다."
- 언제가 어디에선가 읽었던 것을 재구성해서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