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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강용석의 계획(중복주의)
게시물ID : sisa_608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1 01:23:52
고소왕 강용석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최근에 이미지 세탁에 성공해서
이미지가 아주 좋아진 인물중에 하나죠

요즘에는 썰전이란 프로그램에 한자리 잡아 방송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편견이 있게 봐도 재밌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재밌다는게 함정

어제 용감한 기자들이라는 케이블 티비에서 봤는데
기자가 한 말은 지금 강용석 이미지는 철저하게 준비된 전략을 펼치고 있는거라 합니다
국회의원 시절때 아나운서 발언을 시작으로 망테크를 타던중
결국 국회의원 생명까지 내몰리게 될 운명까지 처하게 되죠

강용석은 결국 정치 생명이 끝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사구팽으로 보지만 ...
그렇게 그만둔 강용석은 칩거에 들어가게 되고 미드를 열심히 찾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철두철미하게 미드를 분석하죠
미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겁니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는 엄청 치밀하고 쩐다는걸
강용석이 그것을 분석하고 자신에게 적용하려 노력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혼자서는 어쩌지를 못하니 진짜 드라마 작가에게 찾아갔다고 합니다

가서 작가에게 자신의 썰을 잔뜩 풀어 '내 인생이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라고 조언을 구함
그러니 그 작가는 지금 현재 강용석씨의 인생은 드라마로 치면 16부작의 3화에 와있다고 말합디다
강용석은 그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다시 물어보니 사람들에게 자신을 각인 시키라고 

이때부터 시작입니다. 강용석은 그야말로 관심종자가 되기 시작합니다
뭘해도 고소고소고소미.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고소미를 제작
예로 누구나가 다 기억할 개그맨 최효종에게 고소, 박원순 시장에게도 고소미 더 나아가 박원순 시장 아들까지 병역기피라며 들먹거리고
여기서 함정은 박원순 시장의 집안과 강용석 집안과 상당히 친밀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의외로 남들이 모르는 걸 강용석이 알고 있다도 한다더군요
어째서 집안끼리 가까운데 고소까지 하느냐라고 기자가 물으니 강용석은 나도 박원순 시장에게 쌓인게 많다 라고 했습디다 ㅋㅋ

조금씩 되먹지도 않은 사연들을 들먹이며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들어냈고
그 전파는 강용석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각인시키죠
피크는 슈스케에 나와서 노래를 하는 뻘짓까지 ㄷㄷㄷ
이제는 케이블 티비 종편방송에서 자리를 잡고 열심히 방송질을 하고 있죠
여기까지가 인생극장의 3화.

앞으로 찾아올 인생극장 제 4화는
계속 이렇게 얼굴을 비추고 이미지 세탁으로 밀어붙힌다면 종국에는 지상파에서 연락이 올것이다
확신적...
지상파에서 이제 얼굴을 팔고 뭣도 모르는 애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인생극장 제 5화
연예인이 인기를 끌면 어떻죠?
바로 정치계에 러브콜이 온다는 겁니다 사례로 여러명 있지요 지금도요 

강용석이 이미지 세탁해서 티비에 자주 출몰합니다 
솔직히 썰전. 재밌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확실히 인기를 끌겠더군요 
의외로 맞는 말도 하고 어이없는 말들은 교묘히 피해 빠져나가기도 하고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강용석을 좋게 보기 시작하신 분들에게 이제라도 실체 조금 아셨으면 좋겠네요

길어서 못읽겠다면

3줄 요약
1. 지금 강용석은 최고의 이미지 세탁 성공인
2. 현재 케이블을 타고 지상파로 나가 정치계에 다시 재입문하려 수를 쓰는 것
3. 작전에 놀아나지 말자











4. 그리고 조기종영
출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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