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백한다고 했던 사람인데요...
게시물ID : gomin_809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영원
추천 : 0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18 03:08:12
지금 제옆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있네요

같이 찜질방왔어요


어느날 갑자기 온다는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틀린거 같기도 하고

서운하고 섭섭한것도 많았지만

물론 다른 이성과도 만났었지만


저는 6년동안,  늘상 그 아이가 힘들때마다 버팀목이 되어준거 같았네요

저도 모르게요

이제 결실을 맺나봅니다.

많이 부족해요

서툴고 어색해요

6년만에 새로 사귀는사람이라.

그래도 남은게 저밖에 없단 말에, 책임지려고 결심했어요.

언젠가는 멀어지고 헤어지고, 서먹해질거라고 생각해요

사람과 헤어진경험이 이제는 새로운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이친구, 시간이 지나서,

제가 없어도 혼자 꿋꿋이 지낼수 있을때까지만 같이 있어주려구요.

그 시간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 채워주겠죠.

다른 사람 다 제끼고, 오유에는 먼저 말하고 싶었어요. 

고마워요,  그낭

그냥 여기가 고마워요.

잘자요.  나도 자러갈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