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짱// 그냥 하시는 소리이실듯

한명 팔면 손해면 누가 한명씩 받습니까.. 더군다나 김밥 천국 같은경우는 제가 있는곳은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음 저희집이 음식점해요.밑반찬은 4가지정도구요
혼자먹기쉬운 음식은아니지만 혼자오시는분들도 꽤있이신데 저희입장에서는 별생각안들어요 똑같은손님이고 혼자오신다고해서 민폐라고 느낀적은 없네요 저는 서빙을자주도와드리는데 차라리 제입장에서는 단체손님와서 술드시고시끄럽고 더럽게드시고가시는경우보다 혼자오셔서 깔끔하게드시고가시는게 더보기좋구요(다그런건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러셔서요) 저희부모님께서는 혼자오시면 체구가굉장히작으시거나 여성분만 아니면 음식량을 더드리기도해요 저희입장에서는 혼자밥먹으러오는게 쉽지않으실텐데 그래도 저희음식드시러 찾아와주시는게 고맙기두하구요. 혼자오셔서 드시는것보다 시끄럽고 더럽게드시고 가시는분들이 더싫고 민폐같네요 주관적인 제생각이지만요

진짜 미친분들 많네요 내돈내고 내가 가서 먹겠다는데 왠 민폐를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저희본집도 식당을 하지만 단한번도 그게 민폐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그분이 이상한 분이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웃기네요. 혼자선 음식점 가지도 말라니. 내가 먹고싶어서 음식점에 들어가서 사먹겠다는게 그게 민폐라니? 누가 꽁짜로 얻어먹는 것도 아니고 엄연히 음식 값을 지불하는데 민폐라뇨? 음식점 들어가서 진상을 부리기라도 했나? 대체 어떤 점이 민폐인지 댓글에 똑바로 써놓기나 하지. 그리고 송포유랑 뭐가 다르냐니. 저게 말이야 콩떡이야?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댓글 작성자분.

아니 내돈내고 내가 먹는데 혼자먹는게 왜 민폐죠??진상부리는것도 아니고 가서 있는 메뉴시켜서 먹고 나오는건데 왜??
이해가 안돼네요 .. 아니 그럼 쏠로는 혼자 식당가서 밥도 못먹음? 스테이크먹고싶은데 갈사람 없으면 참아야합니까??
저도 혼자 뭐 먹으러 잘다녀서 민폐란 말을 들으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네요..
업자입장에선 약간의 손해가 있을수 있을지언정 도덕적인 문제도 없고 합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받는건데
대체 뭐가 왜 민폐인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애초에 그게 싫은 업주라면 2인이상 입장가능합니다  써놔야지.
하... 갑자기 민폐녀 돼가지고 기분 더럽네요.
혼자가든 둘이가던 종업원과 마찰없이 진상짓없이 깔끔하게 식사하고 나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혼자가든 둘이가든 민폐짓을 하면 민폐죠!

단지 혼자 간다는 이유만이 민폐라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로 뷔페 다니는 아이로서 한마디 하겠고. 그 전에 음식점에서 일한 입장에서도 쓰죠.

혼자 가는거. 음식점 입장에서. \'고깃집\' 아닌 이상 큰 손해가 아니며, 오히려 두명이 앉는게 더 짜증납니다.
혼자 있으면 말 안하고. 뭐 핸드폰으로 야구나 보면서 밥 먹고. 다시 말해 평균식사시간의 단축이 이루어져 회전률은 역으로 상승하고.
두명이 있을 경우엔 대화로 인한 평균식사시간의 증축. 그리고 특히 여자 두명의 경우엔 제한시간을 꽉꽉 채우거나. 제한시간 없는 부페에선.
2시간 이상 처먹는 10돼지썎끼인 저보다 오래 앉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소주죠 시팔

오히려 혼자 가는 편이 먹는 데만 신경을 써서 더 빨리 먹고 일찍 나가는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회전율이 더 높죠
결정적인 건 내 돈 내고 먹는 건데 누군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죠

가끔 1인분은 안된다는 가게가 있어서
정 먹고 싶을때는 그냥 2인분 시켜서 먹습니다
저도 고기부페 같은 경우 1인 입장은 안된다고 해서 못들어가본적 있고요
그외 업체에서는 1인분 안되는 음식 외에는 1인 입장 막은 곳은 없었네요
가게가 1인 손님이 문제가 된다면 입장 조차 막겠지요 손님 많을때 가보시면 실제로 막는 경우 있습니다
가게가 1인 손님 받았는데 다른 분들이 민폐라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닐까요?
다들 가게 하시면서 그런 분들 오면 짜증내시는 업주분들이신가봐요

음? 1인이 가서 음식을 못먹는다면.... 1인분메뉴는 왜만들었을까요?
하지만 한국분위기가 1명이가면 마치 반찬 등해서 마진안남는 분위기를 풍기는 건 사실이죠.
시대는..변하고잇는데.... 그걸가지고 \'민폐\'라는건 조금 오래된 생각이 아닌가 싶네여 ㅎ

음식점 말고 동네 술집 어르신들 자주 가시는 술집 혼자서 가봤는데 주인 아줌마가 불편해 하시는 표정 보다는
그 나이에 혼자서 술집 오냐는 불쌍한 눈빛을 주셨음..ㅠㅠ

시바 이젠 혼자 밥도못먹네. 오유인은 서러워서 살겠나

혼자 가다가 여름에 더우면 콩국수나 밀면 먹으러 들어가는데

의외로 1인손님도 많아서 별 생각도 안들더만 저딴거 생각하며 장사하면

장사할 맛도 없겠다 하나하나 째째하긴

진상부리는 것도 아닌데 혼자서 식사하는게 민폐라니?

아니, 그냥 식당입장에서

"혼자오지마세요. 가뜩이나 장사안되니까" 이런식으로 까놓고 말하면 솔직히 전 기분 안나쁜데.. 식당 입장도 있으니까요. 그럼 혼자 안가면되는거고

근데 식당이 그런 말이 없었으면 혼자가도 욕먹을 게 없죠, 돈내고먹는데

배달 찌라시에도 애초에 그래서 선을 긋잖아요.

"2인분 이상 배달합니다" ㅇㅇ 차라리 이렇게 말을 해놓던가.. 식당에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본문 내용의 댓글을 적은이는
이런쉬바나

이 사람이고 쓴 글이나 댓글 읽어보니 분탕종자라는 확신은 안드는데
오유라는 사이트를 비하하는 댓글이 몇개있어요

아직도 그런생각하는 인간이 있다니ㄷㄷ
우리나란 혼자밥도 먹기힘드네요 에효

음식점 입장에서 민폐라는 그 음식점이 그래서 망하는거..

저 댓글 단 새끼는 제정신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식당에 손님이 오는게 민폐라니 가서 진상 부리는 것도 아니고 행패 부리는것도 아니고

음식점 가서 음식 먹고 오는데 민폐라니 ㅋㅋㅋ 혼자 앉아서 뭐 두시간 반 동안 죽치고 있다 나오는줄 아는건가

그런 논리면 4명테이블만 있는 식당에 3명이서 가는것도 민폐지요.
입장시 식당주가 별언급 안하고, 대기손님들이 줄서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음식집서비스업종에서 일하는사람입니다

확실히 만석됬을때 늘어져있는손님분있으면

답답하기도하고 주인입장에선 솔직히짜증도납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라든가 눈치준다던가그런건아니지만

합석괜찮으시냐고 여쭤보긴합니다

저희가게가값이저렴해서 혼자오시는노인분이나

대학생분들이 많은데요 왠만하면 다흔쾌이받아주시거나

어이쿠하며일어나시는분들도계십니다

그럴경우저희가더 눈치보이고 괜히죄송해서

가실때인사 구십도로합니다

주인입장에서 혼자오시는분들도 와주셔서 감사히느끼고있고

민망하시지않게 더더욱 신경쓰는편입니다

현실적으로 고기집에 혼자 가는 경우
"최소 3인분은 드셔야 합니다" 하는 차가운 직원의 답변을 들을 수 있죠

물론 저야 "3인분 주세요" 하며 먹지만요

울학교 근처 음식점에서 3명이서 밥먹는데 ㅋㅋ점심시간인데 내돈내고 내가밥먹다가 카톡와서 카톡확인하는데 갑자기 ㅋㅋ사장인가 뭔가 뒤에와서 뒷통수 치더니 학생 밥먹을땐 밥먹어야지 ..ㅇㅈㄹ..밖에 사람들 왓다가 사람꽉차서 나가니까 밥빨리 처먹고 꺼지라 이소리..후배는 밥다먹고 국떠먹는데 다먹엇네? 하고 가져가버리고 ㅋㅋㅋㅋㅋ 빡쳐서 상엎고 아저씨 내뒷통수쳣으니 나도 아저씨 상쳣어요. 하고 나왓는데 진심 뭣같음

솔로 소비자는 소비자로도 안본다는건가 ㅡㅡ...

너무 딱 식사시간 맞춰서 가게 됐을때 사람 꽉 차 있거나 줄 서 있으면 안들어가긴 하는데
물론 사장 입장에서야 쫌 그렇겠지만 민폐까지는 아닐듯
그런거 따지면 밥 빨리 늦게 먹는거 까지 다 따지던가
나 밥 2~5분이면 다 먹는데...... 둘이 와서 천천히 먹는 사람들보단 회전률 빠를듯

저두 처음엔 민폐같고 눈치보여서 못그랬는데
그걸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돈도 있고 식당 자리도 있는데 굶냐?"
하시더군요

그사람 노량진가면 눈 뒤집어질듯ㅋㅋ

그게 왜 민폐야;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장사하는게 손님들한테 민폐야;

내돈 내고 내가 합당한서비스를 받겟다는데 뭔민폐야 ㅋㅋㅋ

세상에 참 병신들많네 ㅋㅋ

노숙자나 거지처럼
들어와서 구걸하면서 밥달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내고 내가 먹겟다는데

그것도 안되면 세상 어찌살음?ㅋㅋㅋㅋ

애초에 \'혼자가는게 민폐\'
라는생각을 하기전에

자기돈내고 합당한 대가를 받는거 그런걸 먼저생각해야지 ㅋㅋㅋ

지랄났다 진짜 ㅋㅋㅋ

요즘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장사하기 싫은가봐요...

2~3인석까지는 확실히 1인 테이블회전율이 빠릅니다만
4~6인석에 혼자 정 가운데 앉고 그러면 아무리 밥을 빨리 먹는한들 테이블회전율이 급격하게 저하되겠죠.
한명에게 똑같은 가짓수를 줘야하는 한정식 계열같은 경우 1인분만 차릴 경우 서빙&설거지 인건비+잔반비용으로 수익성이 떨어질겁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들어올 때 \'죄송합니다. 현재 시간에는 1인 입석이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는게 맞죠.
손님으로 받아놓고 뒤에서 까는 건 서비스 마인드가 글러먹었다고 생각함.

2인석이 없는 식당의 경우 1인 손님 들어오면 거부하면 그만인 것을 1인분 수익에 갈등하다가 결국 받아놓고 궁시렁대는 꼴.
그래서 2인석 없는 식당은 혼자서 도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좋은 꼴 못 봐요.

티모짱// 뭔 솔? 그런거는 아예 1인분 자체를 못시키는 음식일경우잖아요

최소 2인이상 이런 음식들

식당에 마진이 얼마남는지 손님이 신경쓸바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좀 딴말인데 식당 첫손님이 혼자온사람이면 소금뿌리는 집 아직도 있던데
진심... 그거 안없어지나 장난하는것도아니고

그딴 마인드가지고 장사하는데는 망해도 싸죠.

혼자 가는 손님이 평생 혼자만 가나;;;
맛있고 친절하면 그 다음 번에 친구 데리고도 가고 가족이랑도 가는거지
장사를 한 사람 앞에 한 번 씩만 하고 끝낼건가?????

어이없네요 진짜 민폐는무슨

그 댓글 단사람은 그냥 딴지걸기 좋아하는 관심종자라고 생각됩니다

고로상은 한국원정오면 민폐인 건가 ㅠㅠ

그게 민폐면 식당에서 가장 비싼거 안먹는 사람도 민폐지. 뭐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어. 고기뷔페같은데는 1인 손님이면 돈을 더 받는 곳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되는거지. 참 말도 안되는 논리 펼치고 앉아있네

식당가서 공짜로 밥먹고 오는것도 아니고 제돈 내고 밥먹고 오는건데
손님이 왜 테이블회전율이나 식당마진율 같은거까지 눈치봐가면서 먹어야 합니까.
정 그러면 서로 얼굴붉힐일 없게 미리 "2인분이상 주문가능"이라고 써붙여놓든가.
식당에 손님이 꽉 차고 줄서서 기다리고 그래서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못하게 되면
그건 주인이 손님에게 미안할 일이고 양해를 구해야 할 일이지.
손님이 혼자와서 테이블이 낭비가 되고 그런건 식당주인 사정이고요.

살다살다 김밥천국이 1인분은 이윤이 안남고 2인부터 이윤이남는다는 소릴 들을줄이야

뭐 음식만드는 비용이 음식가격의 99%라도 차지해서 반찬그릇 설겆이 하는 물 절약해서 남겨먹는집인가?

이해가안되네

음식점 주인이 배가 부른거임

어머니가 고기집 10년째 하고있습니다.

혼자와서 먹는거 민폐아닙니다. 오히려 2이와서 먹는게 회전이 더느린게 사실이구요.

어짜피 고기집은 혼자오든 둘이오든 왠만해선 기본 2인분이상이기 때문에.

아무런 차이가없어요. 저희 가게도 혼자오는분 많아요. 자주오는분은 7일에 4일은오셔서 먹고가심.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요
혼자 오시는 분들 환영입니당
혼자 오시는 분들 대부분 매너 좋구요 잠깐 식사 하고 가시다 보니
회전율에  영향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서비스에 만족하시면 단골이 됩니당
요식업은 단골 장사입니당
그분들이 만족하고 가셔서 회식 손님 끌고 오십니당
글구 혼자 와서 식사 하셔도 남아요 조금 덜 남더라도요....
혼자 왔다고 홀대 하면 안가면 됩니당 그런곳은
결국 망해요

이건 콜로세움 거리도 아닌 것 같은데요..

내 돈 내고 내가 먹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라고요..
음식점주가 싫으면 거절을 했겠죠.
하지만 상관없고 수익에 지장이 없으니 식사가능한 걸테고요.

여기에 무슨 문제있나요?

글쓴님 좋은 맘으로 후기 글 올리셨다가 괜한 욕 보셨네요.
토닥토닥..기분 나쁘셨겠지만 이상한 사람이다하고 생각하세요.

시외버스 승객나혼자인적있는데

존나 민폐는 개풀

머플러가좋아 //
와 듣는 내가 개빡치네요 ㅋㅋㅋ
저같으면 같이 뒤통수 날리거나
식당 온갖 식기며 반찬 다 날려버렸을겁니다 ㅋㅋㅋ

오히려 둘이오면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오래걸리지만
혼자와서 먹으면 간단하게 먹고 바로가니까  상관없잖습니까?
그리고 핸들님의 댓글에 둘이상 가는게 센스있는행동이라 적으셨는데 그건 뭔 센스인가요?

택시기사같은 직업군은 밥어서 묵노 그람
장난 떵때리는 글이네

이제 식당에 밥먹으러 갈때도 4인1조로 조짜서 가야겠군요!

혼자 식당에서 먹는거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단언컨데 한국인 종특입니다.

한국밖에없어요. 이상하게 생각하는나라는..

혼자 먹는게 왜 민폐죠;;
음식점 이윤 생각하면서 혼자도 못가면 할 수 있는게 뭐 있는지 모르겠네요.
안 되면 처음부터 음식점에서 안 된다 말하면 되는데요.

1111111111
고로상이 잘못했네...ㅋㅋㅋㅋㅋㅋ

드라마이긴 하지만, 이노가시라씨(고로상)는 가게문을 열고 테이블 분위기를 보고는
가끔 \'혼자인데 괜찮습니까?\' 또는 \'혼자입니다만.\' 하고 주파수를 맞춥니다.
혼자서 밥을 먹는 것이 흔한 일본이라도 이 사람은 일본식 예절이 배어있습니다.

***
저는 업특성상 점심을 두번 먹거나, 혹은 혼자 먹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근무하는 회사 근처에는 카운터를 가진 몇개의 일식집 아니고는
하도 눈을 부라리고 억지로 손님 받는 모양새를 해서 마음이 불편할 때가 많았습니다.
[혼자 먹기식당의 맹주] 기사식당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맛도 좀 없어서,

제가 후배들에게 그랬습니다.
[내가 식당을 만들고 말지..
4인 테이블만 단순하게 늘어 놓고 대체 어쩌라는 거야.
혼자 와서 먹기가 가뜩이나 머쓱한데, 돈을 안내나? 아주 대놓고 부라리기는..]

그런데, 정말 혼자 먹는 집밥집에 꼽혀서
이것저것 자료 모았는데 조만간 \'어이없게도\' 정말로 만들것 같습니다.

노량진 고시촌쪽 식당은 망해도 수십년전에 망했음.
그럼 노량진에 식당들 씨가 말랐게요? ㅋㅋㅋㅋㅋ

회. 족발 파는입장입니다
혼자오는 손니 환영입니다
다만 술마시고 옆테이블 손님께 자꾸 말걸면 싫음
또는 사장이나 종업원한테 말걸고 술 권하면 더 싫음
조용히 혼자 먹고가면 아무상관 없음
참고로 전 저녁부터 새벽까지 장사함

장사 하루 이틀 하고 말 사람들 많네요.

ㅅㅂ 아직 우리나라 업주들 먹고살만은 한가봐요.

갈수록 물가는 뛰어오르고 인건비는 오르고
그래서 돈되는  손님 가려서 받겠다는 업소들 많은게 사실입니다
저도 일 끝나고 술 한잔 마시러 가면 손님 입장이 되는데
눈 앞의 이익때문에 많은걸 놓치는 업주 분들 보면
참 아쉽습니다

서울처럼 도시는 어떤지모르겠지만 제가사는곳은 지방이고 시골이라 나이지긋하신분들이 많은데 할머니, 할아버님들이 삼삼오오모여서 드시는거 드뭅니다 혼자서 허기달래시고 차시간오면 집가는경우가 많은데 혼자먹는게민폐라뇨 막말로 싸가지가없는거지; 말하는 폼새가 도대체 왜 저모양이죠

그말은 즉슨 영화도 혼자보면안되고 두명이상이서 봐야된다는것으로성립되는논리네?

솔로들은 영화도보지말라는거냐 ㅡㅡ

원글가서 그 댓글 쓰신분 댓글 확인하니깐
완전 꼬여있는 사람이네요.
뭐 오유에 실망했다느니 오만정이 다떨어져서 오유 안한다느니
그런사람이 왜 아직까지 오유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한말은 지켜야지 왜 한입갔다가 두말을해요.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그냥 어그로나 끌고십어서 그런거니 글쓴이분도 신경쓰지마세요.

버스랑 극장은 여기에 비교하면안되요....
비행기 취소티켓이 헐값인 거랑 같은이유잖아요...
식당과달리, 대부분이 고정비로만 돌아가는 장소니깐요.

그 본문에 분탕쳤던 그냥반 댓글을 보니 오유나 일베나 똑같다 오유에 실망이다 등등 전형적인 분탕종자네요 ^^

좀 크~게 딴길로 새어보겠습니다.
저는 생선장사 하는 시장에서 알바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시장인지라 손님들 북적거리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직접 보고 만져보는 손님들 많죠.
그런데 일하는 사람은 세명인데 손님이 한번에 예닐곱분이 오셔서 물어봅니다.
그중엔 소심한 손님도 계시고 막가파로 깎고보려는 손님도 계시고 단골손님도 계시고, 멀쩡한 생선 주물떡거리다가 그냥 놓고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방송에서 "생선살이 단단하고 핏기가 어쩌고.."하는 바람에 한때는 오는 손님중에 과반수가 비닐지 위에 손 올리고 생선 꾹꾹 눌러보는 유행도 경험 해봤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물건 한두개 사면서 이것저것 꼬치꼬치 묻는 사람은 별로 안 밉습니다. 가족들 먹어야 하니 의심해보는건 당연하고, 궁금한게 있으면 그걸 십수년간 팔았던 전문가에게 물어보는게 당연한 거지요. 그런데 꼭 신문, TV, 잡지에서 주워온 "~카더라"로 답정너 밀어부치는 손님들 계십니다. 우리가 수긍할때까지 "~카던데, 아, 그건 이러저러하다던데" 하아.. 원산지 한번 속여본적 없고 심지어 대놓고 물건 받은날짜 물어보면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유통방식 다 알려주는데요. 손님 많은 시간대에 꼭 찾아와서 자기 머릿속에든게 무슨 모르면 위험한 지식인양 떠들고 지나가지 맙시다. 당신이랑 입씨름 할 시간이면 정말 생선 가격이나 조리법 물어보려는 손님 대여섯명은 더 상대해드릴수 있습니다.
손님이 오면 적극적으로 물건을 파는게 장사꾼의 소임이지요.
결론 : 작성자님 상처받지 마시고 잘 드세요.

p,s. : 식사시간 교대하기 벅차면 한명씩 식사할때도 있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곳은 정육식당인데
낮에는 점심메뉴로 돈가스, 저녁엔 고기&술을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원래 고깃집인지라 가운데가 뻥 뚫린 드럼통 받침대 위에 동그란 철판테이블 있는 탁자를 쓰는데
그런곳이 원래 4인용~6인용 탁자로 쓰잖습니까. 그런데 낮에 돈가스 손님 받을때 ㅋㅋㅋㅋ
처음에 문화컬쳐였던게 ㅋㅋ
식사시간대가 되면 주방장님이 직접 홀에 나와서 자리 잡아주시고 돈가스 배식 지시하시는데 무슨 학교급식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 여섯명이 원형탁자에 앉아서 돈가스를 썰어먹고 있어요.ㅋㅋㅋㅋ
신기한건, 단골손님들은 단골끼리 대화주제 맞는사람들 착착 앉혀서 나름 도란도란하게 이야기 나누는 분위기가 된다는게 컬쳐쇼크.
쌩판 모르는 사람끼리 앉으면.. 특히 홍일점이나 청일점 처음와보는 손님들은 멘탈파괴
그런데 맛있고 가격이 싸서 두번 오게되는 만ㅋ족ㅋ
세번째 오는 순간부터 남따위 신경 안쓰고 먹게되는 그 자연스러운 동화율.
앜ㅋㅋㅋㅋㅋ 지금은 멀리 이사와서 갈일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그 돈가스집

생선-승-전-돈가스

10년 후면 우리나라 1인가구가 47%로 다수를 차지하게 되니
1인 손님을 꺼리는 문화는 시나브로 사라질 것 같네요.

외국 살 때 혼자 밥먹는거 눈치도 안보이고

맛있게 후루룩 먹고 쓱 가면 가게주인도 좋아햇는데

한국와서 혼자 밥먹으면 ㅄ 이미지라서 힘드네요.


맨날 남이랑 부대끼면 피곤하지도 않나;;;

가끔은 온전히 나만을 위해서

맛있는거 먹고 영화도 보고싶고 쇼핑도 하고싶은데

한국은 그걸 주접으로 아는거 같음...

본가 가 식당 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메뉴 자체가 혼자 드시기에 쪼금 부담 이 되는 메뉴 라 혼자 오시는 손님 은 단 한번도 못 봤습니다!

하지만 1인이 건 다수 건 손님 은 손님 입니다!

식당 아들래미 입장 에서 진상 손님 은 정말 정말 싫어요ㅠㅠ

그 사람 취미가 반대먹는 리플 달기 인것 같드라고요

게다가 \'오유나 일베나~\' 이런류의 리플도 몇개있고.......

전 혼자서 세트메뉴로 2~3인분 정도 흡입합니다.
가끔 옆테이블 여자 넷이서 저보다 훨씬 적게먹고갑니다.
흥!

혼자 먹으면 주위사람들이 가만 놔두질 않더라구여 특히 사람 많이 북적이는데??.. 뭐 그정도. 그런 사람보면서 하는 말이
왕따아냐?찐따아냐??ㅋㅋㅋㅋ 얘들아 니네밥이나 쳐먹고가라 남이사 왜그렇게 남일에 관심이 많니 음??

식당밥12년차, 그것도 하루 한끼는 기본이고 2끼를 사먹을때가 많은 사람으로써 한마디 남기자면

혼자먹으러 갈때 되도록이면 현금내고 빨리먹고 밥추가 시키면 밥값더내고 먹는 사람입니다.

혼자먹어도 반찬 떨어지면 내가 찾지 않아도 알아서 더 챙겨주는 식당, 밥값도 안받으려는 식당, 어쩔수없어 바쁜시간에 가도 기분좋게 맞아주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인 식당도 있는데요 다들 그러실지는 몰라도 저는 혼자 밥먹으러가서 무언가 맘에 안들면 카드긁고 다시는 안갑니다.

잘해주면 친구들 데려가서 꼭 회식같은것도 하구요 다른사람들 같이 갈 기회가 없는 식당같은경우에는 일부러 맥주한병 추가하거나 비싼음식 시켜먹습니다.

이건 식당하시는분들이 아셔야할거에요

뜨내기 손님이라고 홀대하죠? 그렇게 간 손님은 영원히 다시 오지 않지만 친절하게 맞아준 손님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 근처가서 밥먹을 기회가 되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한명 한명 다시 찾게 되는 식당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식당은 망하겠지요?

한가지 더, 혼자먹으면 남는게 없다는 식당사장님들은 무언가 영업이나 가격경쟁력에서 남들보다 안좋다는걸 아시고 개선하셔야 할 사항이지

혼자오는 손님에게 거부감 느낄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