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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 3화 (신고식)
게시물ID : cyphers_55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성안녕
추천 : 1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8 03:35:39
다음날
대한민국의 교복들은 수많은 종류가 있다. 그중 사이퍼즈 고등학교의 남자 교복의 경우는 타이트한 회색바지에 검은색 와이셔츠와 빨간색 슬림한 넥타이 그리고 회색마이로 되어있고 왼쪽 가슴에는 학교의 문양인 매화로 새겨져 있다. 여학생의 경우는 회색 치마에 네이비 블라우스 바닐라색 넥타이 그리고 흰색 마이로 되어있고 왼쪽 가슴에는 매화로 새겨져 있다. 오늘도 역시 사이퍼즈 고등학교로 등교하기 위해 수많은 학생들이 등굣길에 나서고 있었으며 그 중 유일하게 파란색 마이를 입은 두 남자 역시 사이퍼즈 고등학교로 가기 위해 학생들을 따라가고 있었다.
“아따 교복하나는 끝내주게 이쁘네”
“완전 정장이여 진짜 와 여기 여학생들 봐봐 꽃이여 꽃 난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이 될께”
이글과 다이무스는 장밋빛 학교 생활을 꿈꾸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등굣길에 나서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다이무스 문뜩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자 다이무스에게 이야기한다.
“야 아까부터 먼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야.”
“너도 느꼈냐?”
이글과 다이무스는 찝찝한 기분이 들자 그 원인을 찾기 시작했으며 그 원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깨달을 수 있었다.
“왜 이렇게 애들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냐?”
다이무스는 점점 아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기 시작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이 이내 달리기 시작했다.
군중심리였을까? 이글과 다미우스는 처음에는 걷기 시작하다가 이내 그 무리와 합류해 같이 뛰기 시작했다.
“아침부터 먼 달리기야? 죽겠네”
다이무스는 투덜되면서 뛰기 시작했고 이글 역시 나란히 뛰기 시작했다 뛰다보니 어느덧 사립 예란 고등학교가 보이기 시작했다.
“야 좀만 더 가면 되”
이글은 학교 정문이 보이자 보이자 더욱 더 빨리 뛰기 시작했고 다이무스도 이에 질세라 죽을 힘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정문이 보일 때쯤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났다.
“3..2..1 교문 닫아!”
사립 예란 고등학교 학생 주임 선생님은 교문이 닫으라는 지시가 떨어지자 선도부 들은 교문을 닫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닫히는 교문 사이로 비집으며 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내 교문이 닫히며 스무명명의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선생님께 애원하고 있었다.
“선생님 저까지만 열여주세요”
“한번만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이 교문만 열어만 주시다면 선생님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한번만 열어주세요”
스무명 학생들이 애원하는 가운데 이글과 다이무스 역시 군중심리에 휩쓸려서 한번도 보지 못한 학생 주임 선생님께 문 열어 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10분후
열명의 학생들이 교문 앞에서 벌을 받고 있었다. 남학생들은 업드려뻗쳐 자세 여학생들은 손을 들고 있었으며 학생주임 선생님은 학생들의 학년과 이름을 적어 내고 있었다. 이글과 다이무스는 오늘 전학왔지만 많은 학생들 사이에 발견하지 못하고 엎드려 뻗쳐 자세를 하고 있었다.
이윽고 이글과 다이무스를 발견한 학생 주임 선생님은 그들을 보며 말을 건냈다.
“누구세요?”
“......”
 
 
“자 이글 홀든 넌 2학년 1반 그리고 다이무스 홀든 넌 2학년 3반이다.”
한차례의 소란(?)이 끝난 후 교장선생님과의 면담 후에 그들은 반 배정을 받았다. 항상 같은 반이였던 둘은 다른 반으로 서로 배정 받고 반으로 가기 위해 교무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형 없다고 어디가서 빵셔틀하면 안된다.”
이글은 기다리는 동안 다이무스에게 말장난을 걸기 시작했다.
“너야 말로 형 없다고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지 말고”
다이무스는 답하였고 그 둘을 장난칠려고 하는 순간 각자 담임선생님들이 나와서 그 둘을 인솔하에 각자 반으로 가기 시작했다.
“자 이번에 새로온 전학생이다 인사해라”
2-1반의 담임선생님인 요기 라즈 선생님은 키 175에 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 이였다. 요기 라즈 선생님은 새로 전학온 이글을 학생들에게 소개시켜 주고 있었다.
“내 이름은 이글 홀든 앞으로 잘 부탁한다.”
가볍게 자기소개를 끝낸 이글은 선생님이 지정해준 끝자리에 자리를 지정해 준 후 수업을 시작할려는 순간 질문이 들어왔다.
“선생님 저 질문 있습니다.”
“그래 애기해봐”
그 질문에 손 든 사람은 바로 이글 이였으며 2-1반의 모든 학생들은 이글에게 시선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저희 학교 남녀공학 아닙니까?”
“남녀공학 맞는데 뭐 문제 있어?”
“남녀 공학이라고 하기엔 저희 반에는 여자가 한명도 없는데요?”
그렇다 이글은 여기서 의구심을 품고 담임선생님께 질문을 한 거였으며 그 질문이 끝나자 마자 2-1반 학생들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푸하하하하하하
‘왜 웃고 지랄이지?’
담임선생님도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이글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 시작했다.
“우리 학교가 남녀 공학인데 여학생들은 다른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지.”
그렇다. 사이퍼즈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긴 하지만 건물을 따로 쓰기 있기 때문에 같은 수업을 들을 경우는 보충 수업이나 예체능 수업이외에는 보기가 힘들다.
‘아 씨발! 나의 장밋빛 학교 생활은 끝났군’
이글의 질문이 끝난 후 담임 선생님은 수업을 시작했으며 이글은 평상시대로 엎드려서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다.
같은시각 다이무스의 반
다이무스 역시 이글과 똑같은 질문은 한 이후 큰 실망감에 빠져 그냥 멍하니 정면만을 바라고 있었다.
‘아 시발 거지같네. 기대했던 내가 바보지 잠이나 자야지.’
다이무스는 현실을 인정하고 숙면을 취하기 위해 엎드리 려는 순간 따가운 시선이 다이무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떤 새끼가 날 꼬라보나.’
다이무스는 고개를 돌리며 따가운 시선의 주인공을 찾기 시작했다. 이윽고 그 따가운 시선은 바로 반대편 끝 자리의 남학생이 계속 다이무스를 응시하고 있었다.
‘저 새끼는 뭔데 날 꼬라보냐’
다이무스는 자기를 쳐다보는 남자를 보다가 이내 짝궁에게 물어본다.
“저기 혹시 저 반대편 끝자리에 있는 애 저 올빽머리 누군지 알어?”
열심히 필기하던 짝궁은 반대편 자리에 있는 남자를 보고 다이무스에게 작은 소리로 애기해준다.
“넌 전학와서 모르겠구나 우리반 캡틴이야.”
“캡틴?”
“응 제레온 이라구 우리 반에서 쟤 눈에 띄면 끝이야 끝”
짝궁은 조심스래 제레온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너는 아직 제레온의 전설을 모르는구나”
다이무스는 호기심이 일어난 듯 짝궁에게 물어본다.
“전설?”
“응. 나도 들은 이야기 인데 중학생 때 제레온에게 삥 뜯을려는 고등학생 양아치 형들이 있었나봐. 근데 제레온이 그 형들을 개 박살 냈거든. 그 이후로 우리 반 캡틴 넘보던 애들도 제레온이랑 싸우다가 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퇴원해서 다른 학교로 전학 갔거든”
“아 그래?”
“그 정도로 유명하면 별명 하나쯤은 있을텐데. 별명이 뭐야?”
“피바람이야 피바람 피 볼때 까지 싸운다고 해서 피바람이라고 불러 우리들 사이에서는”
다이무스는 억지로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짝궁에게 고맙다고 한 후 엎드린 다음 숙면을 취하기 시작했지만 이내 다시 고개를 들며 제레온을 쳐다본다.
‘피바람은 무슨 무협지도 아니고 이 학교 골 때리게 웃기네’
다이무스는 순간 모르게 제레온을 보면서 헛웃음 지였고 이내 그 모습을 본 제레온은 어이가 없었는지 헛웃음을 짓기 시작한다.
그렇게 폭풍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1교시가 끝난 후
네명의 학생들이 다이무스의 자리에 둘러 서 있었다. 그중 키 182 정도에 검은색 올빽머리를 한 남학생이 다이무스에게 말을 걸었다.
“야 전학생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왜 웃고 지랄이야?”
다이무스는 이 상황에 그냥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다. 어디 학교를 가든 저런 애들이 각 반에 한명씩 꼭 있기 마련인데 항상 똑같은 레파토리의 대화로 다이무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였다.
“야 니가 너희 반 캡틴 제레온이냐?”
다이무스에 물음에 제레온은 대답했다.
“내 애기를 들었으면 나에 대해서 잘 알겠네.”
“그럼 잘 알지 그리고 이런 무의미한 대화도 필요 없다는 걸 알고 있고.”
“그래? 난 아직 너랑 커뮤니케....”
제레온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이무스는 자신 앞에 있던 책상을 발로 차냈다. 그 순간 제레온의 욱! 하면서 몸이 숙여지자 동시에 다이무스는 일어나서 오른손으로 제레온의 머리를 책상으로 강하게 내리 찍었다.
제레온의 머리가 책상에 부딪쳐 큰 소리를 냈으며 이내 바닥으로 쓰러져 일어나질 못했다.
“이 새끼가!”
나머지 주위를 둘러쌓고 있던 학생들은 다이무스를 공격 할려는 순간 다이무스는 그들에게 이야기한다.
“너희 캡틴 머리에서 피난다. 빨리 양호실 데려가라.”
제레온의 이마에서는 피가 나기 시작했고 그들은 다이무스을 공격하는 대신 제레온을 부축해 양호실로 데려갔다.
“뭐 이거 싱겁네.”
한 차례의 소란을 끝낸 다이무스는 주위에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주머니에 손을 넣은 후 이글의 반으로 발걸음을 옮겻다.
같은 시각 이글의 반
“어이 전학생”
키 184정도에 밀짚모자를 쓴 한 남자가 자고 있는 이글에게 말을 건내고 있다.
zZzZ
이글이 대답이 없자 남자는 어이가 없는 듯 자고 있는 이글의 옆구리 발로 차 버린다. 이글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의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아 씨발! 어떤 새끼야?”
이글이 제일 싫어하는 것을 자고 있을때 건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글의 심기는 매우 불편하여 본인을 깨운 사람을 찾고 있는 것이였다.
“어이 전학생 학교가 잠자는 곳이여? 학교 생활 엄청 불량하게 하네”
“너냐? 나 깨운놈이?”
이글은 일어난 다음 자기를 깨운 남자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라면 어쩔껀데? 한 대 칠 기세다? 전에 학교에서 좀 놀았나봐?”
“니가 우리 반 짱이냐?”
이글의 말의 밀짚모자를 쓴 남자가 비웃기 시작한다.
“푸하하하하하 짱이 랜다. 짱 야 요새 누가 짱이라고 하냐? 캡틴이라고 하지.”
이글은 밀짚모자를 쓴 남자에게 말을 건낸다.
“내가 실수했네. 내가 진작에 신경 썻어야 하는건데?”
“먼소리 하는거야 이 새끼는.”
그 순간 이글은 남자에게 주먹으로 남자의 얼굴을 후려쳤다. 얼굴은 맞은 남자는 몸이 돌아갔고 그 순간 이글은 바로 발로 남자의 복부를 차버렸다. 복부를 맞은 남자는 뒤로 넘어졌다.
“이 새끼가!”
남자는 갑작스런 공격에 바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서 의자를 들어 이글에게 던졌다. 의자가 날라오자 이글은 바로 옆으로 피하고 날아간 의자는 이글을 맞추질 못하고 싸움구경 하고 있는 애 꿎은 학생이 맞았다. 그 남자는 바로 이글의 안면에 주먹을 날리기 위해 휘두르지만 몸을 숙여 피한 다음 오른손으로 남자의 복부를 다시 가격한다.
욱!
소리와 함께 남자는 상체를 접힌 채로 뒤로 두 발자국 정도 물러나고 이글은 다시 오른 발로 다시 남자의 복부를 차 버린다.
“으윽!”
남자는 이내 뒤로 넘어 지고 이글은 계속 그 남자를 발로 밟기 시작한다.
퍽퍽퍽
“미안해... 잘못했어.. 제발 그만해..”
남자는 이글에게 그만 하라고 애기하자 이내 이글은 때리는 걸 멈추고 싸움 구경 하는 애들에게 애기한다.
“오늘부터 2-1반은 내가 접수했다.”
이내 이글은 자기 자리로 다시 돌아갈려고 하나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야 멀 이런 애 잡는데 3분이나 걸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다이무스 이였으며 이글은 다이무스를 보고 한마디 한다.
“야 매점이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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