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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할머니생각
게시물ID : humorbest_608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열사
추천 : 36
조회수 : 3349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1/15 10:35: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1/14 23:25:49

배영수 선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누나와 할머니집에서 셋이 살았다고 합니다. 
고교시절 좋지않은 형편때문에
 야구부 회비를 잘 내지 못하자 
학부모들이 감독에게 항의하는 등..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며 성장했습니다. 

어느 날 학부모들이 찾아와 거세게 항의하자,
 감독이 마침 밥을 먹던 배영수의 뺨을 때리고 구타해 
그들을 침묵시켰다는 슬픈 일화는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할머니의 뒷바라지로
성장해 프로야구에 데뷔,
NO.25
25세까지 최고의 투수가 되겠다던 배영수

2004년 개막전  무사사구 4피안타 완봉승

그리고 그 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죽음.

그의 머리는 항상 할머니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고 투수가 되어 이제 호강시킬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그의 슬픈 비보에 팬들도 마음아팠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노력한 그는
그의 말대로 25세에 한국 최고의 투수가, 
대구 삼성의 에이스가 되어있었습니다. 

전  그런 그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배영수는
 아직도 예전 이상의 기량으로, 노련함으로 
다시 우리 앞에서 파이어볼을 날려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제 마음속 에이스는 배영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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