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때도 그랬는데
초기
주위 사람들이 추천해서 입문
점점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재밌어짐
주위의 점점 많은 사람들이 하기 시작함
관련 커뮤니티가 하나둘씩 만들어지기 시작함.
후원을 받아 대회를 열고 프로게임단이 창설되기 시작함.
중기
하드코어. 재밌어서 걍 시간날때마다 함.하루라도 안하면 몸이 근질근질. 가장 좋은 실력,계급대를 형성.
pc방 둘러보면 죄다 그 게임을 하고있음.
이타이밍과 맞추어 스타성 프로게이머가 출현함(스타에선 임요환선수....롤에선 페이커선수와 매라선수)
슬슬 프로리그들도 챙겨보기 시작
슈퍼플레이가 나오면 따라오지만 손가락 한계체험.절망과 더불어 선수가 대단하다고 느낌.
말기
주위에 같이하던사람들이 접기 시작함
프로리그 선수들도 상향 평준화를 이뤄서 압살하는경기가 적어짐
더이상 참신한 전략이 안나옴
초중기 제법 이름날렸던 선수들 은퇴하기시작
재미가 예전같지 않음.가끔 해보고싶어서 해보지만 그때뿐이고 일주일씩 안해도 하고싶단 생각이 안들기 시작함.
이젠 플레이하는것보다 프로경기 구경하는게 더 재밌음.
저한텐 이제 말기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