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실에서 공부중인 20대후반남자 입니다.
이곳 독서실을 한달가량 다녔는데 그 동안 발냄새는 한번도 안났습니다.
어제 저녁에 독서실방에 가보니 문을 열자 에어컨의 시원한 냉기와 함께 발냄새도 확 나는 겁니다...
윽..이게 머지? 하면서 자리를 살펴봤더니 한달동안 빈자리인곳에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발을 보니 맨발에 가죽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발냄새가 많이 나서 힘들었네요;;;
머...방구냄새 같은거야 그 순간만 독하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잖아요. 하지만 발냄새는 지속성이 길죠...
어떤식으로 말해야 그 아저씨가 기분좋게 발냄새 없이 하게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