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 이라고
한국으로 치면 고속터미널 같은덴데...
그냥 집에 있다가 하 답답해서...
무작정 나왔습니다.
진작에 나올걸 그랬습니다.
여기 지금 새벽 1시 15분인데...-_-
버스가 있을런지 없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있는버스 타고 그냥 아무데나 갈라고 나왔습니다.
하 답답해서 도저히 집에 못있겠어서
딱 하루만 미친척 하고 어디라도 다녀오려고 나왔습니다...
맨체스터 가는 버스가 늦게까지 있는거 같던데
맨체스터나 갔다와야겠습니다...
도착하면 내일 아침이겠죠 뭐...
그래도 양심은 있어가지고 노트북은 들고 갑니다...
논문 마무리 해야 하는데 ㅠㅠ
고민 있을땐 역시 떠다는게 최고...
노트북으로 찍어서 화질이 구리네요...
폰도 안가져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