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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농산물은 반송.수산물은 유통
게시물ID : fukushima_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6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8 09:48:49
◇ 방사성 물질 미량검출 일본산 수산물 3천10t 유통 

중략

대부분 10베크렐 이하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냉장·냉동대구는 7건에서 수십베크렐이 나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었다. 기준치에 육박한 98베크렐이 검출된 적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수입식품 검사를 통과해 매장과 식당에 공급됐다.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식약처는 "기준치 이내의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안전하므로 유통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 농산물·가공식품은 방사능 물질 검출되면 사실상 수입불가
    일본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선 식약처의 대응 방식이 다르다.

    수입단계 검사에서 방사성 세슘·요오드가 검출되면 식약처는 통관을 보류한 채 수입자에게 플루토늄과 스트론튬 같은 다른 핵종의 검사성적서(비오염증명서)를 추가로 요구한다.

중략

 ◇ 소비자 기피하자 '국산'으로 둔갑시키기도
    미량이어서 안전하다는 보건당국의 설명에도 국내 소비자, 특히 가임기 여성을 중심으로 일본산 수산물을 기피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인터넷에는 근거 없는 '피폭 지역 동물' 사진이 돌아다니고, 인터넷 여성·육아 커뮤니티에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우려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다량 유출을 시인하면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과 우려가 부쩍 커지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을 기피하자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이는 사례도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원전사고가 난 지난 2011년 원산지 표시를 속이거나 누락한 일본산 수산물 129건이 적발됐다. 적발 실적은 지난해 23건으로 줄었다가 올해 상반기에만 37건으로 다시 늘었다.


중략

최근 인천항 수입식품검사소를 다녀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은 "농산물·가공식품과 달리 수산물에 추가 핵종 검사를 요구하기 어렵다면 중국과 미국처럼 수입 차단 조처를 강력하게 시행, 후쿠시마와 인근 연안의 모든 수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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