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쯤 출발해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는데 12신가 트윗보니 마감됬다 하고 차는 무지 막혀서 알펜시아 가는건 포기했습니다ㅠㅠ

 차로 30분 거리에 숙소 예약을 해놓고 가던차에 마감소식을 들어서 그냥 주변 마을 돌아다니다가 하나로마트 들려서 횡성한우랑 허니버터칩(!) 사가지고 먹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공연장 주변에 숙소를 잡았는데 일방적으로 그쪽에서 취소를 해서(다시 가보니 가격이 두배..) 어쩔수 없이 좀 멀리 떨어진 곳으로 다시 예약했는데 취소 안했으면 그냥 집으로 가던지 그 막히는 차안에 몇시간 더 있었을뻔 했네여;;

아무튼 무도가요제 덕에 가족들이랑 고기도 먹고 그렇게 찾던 허니버터칩도 먹고 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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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제 보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