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은 말할 것도 없고,
러시아산이든 국산이든 드시지 마세요.
일일 500톤의 오염수가 일년 넘게 유출된 후쿠시마 앞바다.
어류는 인간처럼 한 곳에 정착하는게 아니라
수온에 따라 이동합니다.
동해에서 잡힌 물고기라해서
후쿠시마를 거치지 않았다고 보장할수는 없습니다.
기준치 이하라 안전하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 체내축적에는 역치가 없습니다.
아래는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씨의 글입니다.

정부나 원자력 추진파에 속한 전문가들은 
X-레이 촬영보다 방사능 노출이 적다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이것은 '내부피폭'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무시한 말이다.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들어가는 방사능은 
극미량이라도 잔류하고, 축적, 농축되어 
지속적인 피해를 끼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ECRR(유럽방사선리스크위원회)의 과학자들은 
방사능에는 '역치(허용기준치를 넘지 않으면 괜찮다는...)'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역치는 0이며, 극미량이라도 유해하다는 것이다. 

"TV를 볼 때도 방사능이 나온다. 그러니 안심하라"
는 정부기관의 말은 근본적으로 무지하거나 
무책임한 말이 아닐 수 없다. 
TV를 먹는 사람은 없다. 
일시적으로 투과되는 방사선은 몸에 잔류되지 않는다. 
문제는 내부피폭이며, 인체에 축적되는 방사능 물질이다. 
방사능 피폭에는 '어린이 우선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태아나 성장기의 아이들이 가장 방사능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어릴수록 세포분열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어패류 드시지 마시구요.
정히 드실 일이 생기신다면
차라리 양식을 드세요. 그게 더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