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이 신문과 방송으로써의 영향력이 크고
앲도 이 곳,저 곳에서 헛소리를 많이 하고있고
가끔 20대 초반의 어린친구들(인터넷 주 사용자)이 보수적 성향을 가지는 것이
집의 정치적 성향을 따라간다라고 말씀하는 분도 있구요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서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을 사람들이 많이 접한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 중에서는 앲이나 할만한 소리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정치라는게 정치병이라는 말이 있듯 헛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진영논리,네 편은 다 나쁘다,의도가 있을것이다,거대한 흑막)
종편도 앲 못지않은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고, 일반인들도 그런 영향을 받아 앲이나 할 법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저 3가지요소가 가지는 영향력은 인식하고 있고,그러한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면서
그들의 영향으로 전혀 앲을 하지는 않지만 그와 유사한 소리를 하는 사람을 앲이고 국정원으로 몰아간다?
사실 어떠한 말과 행동만으로 특정집단으로 규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일 뿐더러
반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지지요.
(반감 얘기가 나오니, 집안 영향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하는데요.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표현을 쓰는 분들이 있으십니다.물론 어린친구들이 아직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지않고,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경우도 있을겁니다.당연하지요. 근데 그러한 요소만 생각한채로 어린친구들이 보수를 지지하는건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사실 비합리적인 단어로 설명하고자 하는건 어마어마한 반감을 사는겁니다. 그들이 자신이 느끼기에는 보수가 합리적이라 지지하는 것을 단순히 밥상머리교육으로 몰아가다니 저게 뭐하는짓인지라는 반감들이요. 사실 이러한 프레임은 20대가 진보적 경향을 띄는 것이 전교조의 교육때문이고,넷상의 선동때문이라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는거에요)
보수는 물론이요 중도파는 물론이요 진보도 마찬가지구요
이게 당연한거지요.
진보가 이런데 실망을 느끼는것도 그들이 진보를 합리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하는거지
진보는 다 맞다고 생각하는게 아니에요. 진보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는거죠
사실 이런 부분은 오히려 진영논리가 없다는 것을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많이 나올 수 있는 말이 어떠한 말을 하는건 앲이나 할 말이기 때문에 앲이라 불러도되고 국정원이라 해도 되는거 아니냐하는 것일텐데
앞서도 말했듯 특정 행동,말을 했다고 특정집단으로 모는것이 잘못된 것이고,반발심과 거부감만 느끼게 할 뿐입니다
사실 앲이나 할만한 말도(사실 종편보면 앲에서나 할만한 말을 하는 패널들이 보이죠-이러한 영향도 꽤나 있을 듯) 좀 정의하기 어려운게
자기가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고,사이트자체가 앲들이 많아서 그런데 영향을 받을 수 있거든요.뭐 예를 들면 디씨의 몇몇 갤러리들..
그러니까 확실하게 앲이다라고 할 수 있는건 '나 앲한다' 라는 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3가지 요소에 대한 부분도 당연히 고려를 해야하구요
'나는 내가 접한 정보들을 말했는데 나를 앲이라고 하네 국정원이라고 하네' '물론 이러이러하다라고 설명해주니까 잘못됐다는 걸 알겠는데 나보고 앲이라고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앲을 까는건 합리적 보수,중도,진보 모두이지만
아마 대부분은 진보라는 집단과 연관짓는 경우가 많을테고, 앲으로 몰아가는건 진보집단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설명해주면 되는거에요
앲을 두려워하는게 아닌 이상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되는거거든요
1.앲으로 몰아가는 걸 방지하면서,그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 방지
2.당연히 그게 맞는 것
3.앲들이 말하는 산업화(민주화라고 해야하려나) 가능
4.앲들이 분탕많이하고 '앲꺼져'등의 반응을 원하는데 그런 것 방지 가능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거부감을 가져요
이 거부감은 정치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진보,보수가 갈라져서 반대 의견에 귀 막은채
너는 나쁜놈,나는 착한놈,너는 뭐,너는 뭐 하는 그러한 모습들에 거부감을 느끼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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