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귀엽고
말하는것도 똑똑하긴함
그리고 좀 나대는 성격이고 보다보면 좀 짜증나고 오글거리는것도 인정해야될 사실임
하지만 애잖아요
좀만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애기때 안저러는애들이 어딨습니까 솔직히 저도 애기땐 다 말하는거 좀 막 어른스럽게 억지로 웃기고 재밌게할려고하고 논리적인척 할려고하고 똑똑한척도 할려고하고 그랬습니다. 그게 좀 성숙한 눈으로보면 티가나는거죠.
일단 재능이 없어도 12살짜리가 제작한 비디오만 100편이 넘는다는것만해도 대단한겁니다. 솔직히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작가들이 문제가 크네요
애가 욕먹는것도 충분히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였음 오디션할떄 대화내용만봐도.
또 애 성격이나 내용을 떠나서 무엇보다 아이디어가 전혀 뽑힐만한 퀄리티가 아니었음.. 지금까지 찍었다는 ucc들도 퀄리티는 딱 초등학교 저학년 퀄리티.
그정도는 ppt발표에서 끝냈으면 아하하 애가 귀엽네 하고 웃을수 있는 문제였는데.
그 많은 지원자중에 하필 뽑힌게...
다른 실력있는 지원자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특히 그 아이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선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