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막대 자석의 경우 아무리 원자 단위까지 분해를 거듭해도 N극과 S극으로 영원히 나뉘어진다 란는 쌤의 말을 들었었습니다.
그 당시 질문을 한것이 자석을 이론적이긴 하지만 [완벽하게] 당구공 처럼 구체로 깎아 만들었을 경우 N S 의 극성은 어디에 위치합니까? 1번 껍데기랑 핵 쪽에 NS극이 나뉘게 된다. 2번 위 당구알이 정지해 있을때 위 아리로 나뉘어 진다. 3번 마찬가지로 정지해 있을때 좌우로 나누어 진다. 4번 지구의 자기장에 반응해 위치 변화에 따라 그 경계선이 나뉘게 된다. 이 중에서 어떤식으로 변하게 되는 걸까요?
라는 질문을 던진적이 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던 쌤은
"자석을 가공해 완벽한 구체를 형성할 때 극성은 아예사라진다" 라고 하더군요.
왜 그런지의 설명 하나 없이 단도직입적인 결말. 그리고 재질문 자체의 차단.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상태서 고딩을 마쳤습니다.
그 이후 인터텟의 힘을 빌어 틈틈히 이곳저곳에 문의를 했었지만 답변은 없더군요. 오유에서 답변 좀 받을 수 있을까요?
1. 막대 자석 형태의 경우 NS극은 원자 이하 단계로 진입해서 0 이란 미립자의 크기에 대해 접근한다 해도 계속 NS형태로 분리 되는가? 어느 단계까지 지속되어 미립자의 형태에 도달 할 경우 NS라는 자성이 분리 되거나 멈추게 되지 않게 되겠는가? 2. 자석이 완변학 구형의 형체를 갖추게 될 경우 과연 NS극의 위치는 어떻게 설정되게 되는가?
사실 1번 보다 2번이 궁금합니다. 1번은 결국 나뉘거나 멈추게 된다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2번의 경우는 여러 가지의 형태를 가정할 수가 있기에 아직도 추론하기가 힘드네요. 명쾌한 답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