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실환데요.. 제가 일 마치구..아참 슴살이에요 ^^ 일마치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 초딩돼지 한마리가 아이스크림3개를 들고 버스를 타는거 에요.. 요즘초딩 많이 먹는건 알아줬지만 한번에 아이스크림 3개 대단한 초딩돼지였어요.. 암튼 3개를 들고 버스에 탔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암튼 그냥 서서 두개는 호주머니에 넣고 한개를 꺼내 껍질을 까서 차바닥 암때나 쳐버리는거에요.. 제가 맘속으로는 방법하고싶었지 만..사람도 많고 쪼금 소심해서리.. 일단 옆에서 계속 두고봤죠.. 아이스크림 하나를 다먹고 두개째 꺼내서 또 껍질을 버리는거에요.. 계속 참고있었죠.. 옆엔 할아버지도 서있었는데.. 암말도 안하더라고요 .. 그리고 할아버지 앞에 자리가 나자 그 초딩아이스돼지 가 .. 그냥 순식간에 할아버지 제쳐두고 앉더라고요. 진짜 뚜껑이 열렸습니다.. 맘속으로.. 어떻게 멘트를 날려야 잘날렸다고 소문이 날까.. 막 생각했죠.. 일딴 조금더 두고봤죠.. 아이스크림 하나만 더먹고 버려바라.. 하면서요.. 초딩 아이스 돼지가 아이스크림3개째를 까고 버리는순간 나는 3보 전진해서.. 초딩 어깨를 두두리면서 .. 쪼금 무게를 깔아서.. 야!! 너 쓰레기 주어라!! 이렇게 말했는데 .. 듣는척 마는척. -_- 진짜 뚜껑열렸습니다.. 두번째.. 마 쓰레기 주워라고!! 크게 말하고싶었지만.. 내가 쪼금 소심하고 사람도 많아서.. 주위몇사람정도만 들릴수있도록 무게를 깔아서 말했는데.. 글쎄 그초딩이 나를 한번 쨰려 보고는 바로 일어서더니.. 버스 출구로 나가는거였습니다.. 저는 손을 뻗어 옷깃을 잡으려 했지만 그 아이스초딩돼지가 넘 빨랐습니다... 저도 따라내려서 . 뀌빰새리를 후리고 싶었지만.. 그놈의 700원 차비가 아까워서 참았습니다.. 진짜 따라내려 어디 끌고가서 쫌 정신교육좀 시키고 싶었는데.. 그래도 성인이고 얼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건 쫌 그렇고해서..(사실 700원땜시 ㅜㅜ) 암튼 지금까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아우.. 그 초딩돼지 먹는게 얼마나 얄미운지.. 그거알죠? 맛있는거 먹을떄 막 고개 자우로 박자 맞춰 흔들고 노래음까지 내면서 쳐먹는거.... 아우 .. 결국 초딩한테 오히려 방법을 당했소 ㅜㅜ [2줄 요약]---------------------------------------------------------------------------- 초딩 새끼 버스에서 음식쓰레기 막 버리고 할배있는데 자리까지 뺏길래 내가 방법할려고 했는데 오히려 방법당했음 그래서 열받음-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