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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하고 경찰서 갔다온 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94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등아노래해
추천 : 1
조회수 : 5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18 19:40:19
필자는 14세임. 내일이 개학인데 학교가고싶은마음이 전혀 없으므로 음슴체쓰겠음

교회갔다가 할짓이 없는터라 친구하고 피방을 갔는데

다른친구를 만남

그친구하고 세시간하다가 밖에나가서 라면먹고 다시와서 친구자전거 바퀴에다 묶고(이게 화근이였음)피시방을들어감

나와보니 뭔가 이상함

친구 자전거가 사라짐!

심지거 그건 그냥 친구의 자전거가 아니라 빌린 자전거였음!!

망했다....하다가 그냥 경찰에 전화했음

경찰차옴

지구대로 경찰차타고감(영화에서 나오는 철창이 아니라 플라스틱이더랑)

그리고 친구는 친구엄마한테 말하고 그랬는데(물론 부모님은 친구에게 자전거를 남에게서 빌리지말라고 말하였는데다 그걸 잃어버렸기때문에 집에가면 좆되는게 뻔함)

근데 그러다가 그 친구가 빌린 친구한테 드디어 연락이 닿음(처음에 경찰서가기전에 걸었는데 안닿음. 친구는 여행갔다고 말했어서 그냥 차타고 경찰서간거)
그리고서 엄청난사실이밝혀짐

그 자전거는 친구가 가져간거임!

사건의 전말은 이러함.

알고보니 그 자전거주인인 친구는 늦잠때문에 늦어진 여행에 다른친구까지와서 여행을 안간상태였고,
그상태로 우리와는 다른 피시방을 간거임.
그상태에서 집가다가 자신의 자전거를 발견,회수
그리고 우리는 당황하여 경찰에 신고한거

결국 내친구는 엄청난 허탈감에 빠짐과 동시에 집에가면 어떡하냐 하는 걱정이 두배로 커짐.

생각해보셈. 집에가서 막 엄빠가 화나있는데 거기다가 뻥이야 헤헿헤헿헿 거리면 얼마나 쳐맞겠음 안그래도 아빠가 다혈질이라서 맴매맞을텐데

그래서 우리는 변멍거리를 생각함

그리고 생각하다가 하나를 깨달음

어차피 걔네 아빠는 말을 안들을게 뻔함!!

그리고 나는 집에 다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음

아 쓸말이없다.

ASKY 이렇게 맺던데 이렇게하면 되나여

p.s 이거 쓰는동안 친구한테 전화옴

친구 이제 좆됨

무서워서 집에 못들어가다가 전화로 걔네 형이 알려줬는데 아버지 대사가

"그새x 다리를 분질러버리것어"
대충 이런느낌이랬음

ㅎㄷㄷ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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