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개시 시간은 오전 10시였습니다.

바닷가 근처인데도 불구하고 땡볕에 여러분들이

땀 뻘뻘 흘리며 줄 서 계셨습니다.

저는 17일 저녘 기차 타고 도착해서 미리 위치 확인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더워서 땀나고 습하고 주위에 돌아다니는 리얼충

분들에 가벼운 조롱에도 굴하지 않고 다들 열심히

순위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는 덥고 습한걸 싫어하기에 숙소를 잡고 대기 했는데

일단 근처에 모든 숙박 비용이 기본 10만원 선을 잡고 있

어서 얼마 없는 돈에 큰 데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18일 아침 9시 30분 쯤에 줄을 섰는데

이벤트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대부분 부산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고 대전 울산 경남 경북

분들이 주로 많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이벤트는 망치질 이랑 룰렛 2가지 뿐...

내용이 크게 없고 부스도 조그만해서 아쉬웠습니다.

사은품은 1~100위를 제외하면 보통 소용녀 카드 패키지랑

100mc 1000mc 쿠폰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치볼 과 음료수... 생각보다 홍차는 맛이 없었습니다.

비치볼은 디자인도 밀아 로고 만 그려져 있는 심심한 사은품

이었습니다.

줄을 반복해서 서서 사은품을 받을수 있기에

수량은 개인에 인내심에 비례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은 생각보다 큰 볼게 없었던 이벤트 였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그럴수도 있으니 차후 이벤트가 기대 됩니다

지스타나 코믹마켓 쪽에서 부스를 여는것도 생각해볼 만한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더운날씨에는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