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들어갔던 대학도 포기하고, 가족들과의 불화로 집을 뛰쳐나오면서까지 단 한가지 지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주변사람들도 많이 걱정하고 만류해댔지만 저는 이 꿈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대단한 꿈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 소설을 쓴다는 것. 솔직히 요즘같은 경우에는 취미로 도전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저는 경우가 좀 다릅니다. 하위문학이라 불리면서 소설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판타지소설에 도전하고 있거든요.
어려운 길이라는 거 잘 압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미숙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여주고 싶습니다. 판타지소설도 하나의 훌륭한 문학장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안에는 순수문학이 담을 수 없는 것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을. 그것만 증명해 낼 수 있다면 저는 더이상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너무 큰 꿈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저는 무식하게 이 길을 고집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많은 관심도 받지못하고 무플에 상처받고 있지만, 언젠가 꼭 그 꿈에 닿고 싶습니다. 어디다가 연재해야 할지 몰라서 지금은 일단 조아라 연재하고 있고, 오늘은 NHN 웹소설 페이지가 오픈해서 그 곳에도 올렸습니다.
'결국 광고네.'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터놓고 말씀드리자면, 광고 맞습니다. 그래도 전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한명의 독자를 더 끌어들이고 싶었습니다. 한분이라도 더, 제 소설을 읽어보고 판단해주셨으면 합니다.
염치없이 추천까지 바라진 않겠습니다. 다만 한번이라도 읽어봐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Period 1화,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 주소입니다.
http://novel.naver.com/challenge/detail.nhn?novelId=668&volume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