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은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영국요리를 만들 수가 있는지... 캐릭터 소모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일반 군대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해내기 위해 메타휴먼들을 데려다가 팀을 꾸렸다는데 그나마 능력이라고 할 만한 게 있는 건 데드샷이랑 엘 디아블로 정도... 캡틴 부메랑은 분량도 비중도 쩌리에다가 슬립낫은 밧줄 한 번 쏘고 죽고 할리퀸은 왜 수스쿼인지도 모를정도. 그보다 얘네 메타휴먼은 맞나요? 게다가 정작 메인빌런 상대할 때 제대로 능력 보여준 건 엘 디아블로뿐이고, 결국에는 폭탄으로 죽였죠. 이럴거면 애초에 수스쿼가 왜 필요했던 건지 이란인지 이라크인지 군사기밀을 1초만에 빼낼 능력이 있는 인챈트리스가 킬러크록 주먹에 얻어터지고 칼에 베이는 건 진짜 유머임 이럴거면 차라리 조커를 메인빌런으로 하는 게 나았을 것 같아요. 수스쿼 애들 수준으로 상대하기도 안 꿀리고,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할리 퀸이 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포함된 건지 설명하기도 훨씬 좋고. "Fuck Marvel" 이라던 에이어는 시빌워 한번 보고 한 번에 여러 캐릭 출연시킬 때 비중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배워와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