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오늘 방학이였습니다.. 아침에 기분좋게 학교에 가서 놀고 있는데.. 백모군이 갑자기 장미꽃 100송이가 담긴 바구니를 힘들게 들고 오는것이였습니다... 애들은 신기해서 다 주의로 몰려들어 물어보았습니다.
"우리 : 이게 머냐?"
"백모군 : 신모양한테 고백할거" 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단체로 웃으며 신모양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백모군과 신모양은 같은 반이였습니다. 그반으로 저희과 애들이 다 모여들어서 다 구경을 하였습니다.. 한 20분정도를 둘다 아무런 말없이 있더군요... 저희가 응원해 줬습니다. 단체로 80여명 정도가... "사겨라~" 라고 소리 질러줬습니다.
신모양이 밖으로 뛰쳐 나가려 하더군요... 근데 갑자기 백모군이 신모양을 잡아서 팍 돌리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