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피자 뿐만 아니라 배달을 기반으로 하는 업체에 주소를 잘못 보내준 것은 엄연한 고객 책임입니다.
일반적인 배달(전화로 시켜서 받으며 결재하는 경우)은 결재 때문에 잘못 배달되면 그걸 알 수 있지만,
이미 주문을 하고 결재까지 한 경우에는 그런 과정도 생략되어 알바 입장에서 주소가 잘못되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받는 집에서 우린 이런거 선물 보내줄 사람이 없다 말하며 안 받으면 모를까. 선물이라는 말에 받아 먹으면 어떻게 알겠습니까.
알바가 가지고 있는건 배달지 주소, 결재 정보 뿐인데요.
선물하는거라 주소를 잘못 쓸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전에,
선물하는거니 더욱 주소를 확실히 알고 적으시길 바랍니다.
오유는 징징거리다고 무조건 기업 개객끼라고 말해주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