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서울경제]
8월4일 우리측 분계선 초소 입구에서 소위 목함지뢰라는 것이 폭발, 우리 병사 2명의 다리가 절단되는 중대한 사건이 벌어졌고, 10일, 국방부 대변인이 북한이 목함지뢰를 군사분곅선을 넘어와 몰래 설치하고 돌아간 의도적 도발이라고 발표한 바 있고, 현재 그와 관련된 문제 및 남북간의 여러 현안을 놓고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2일 째 진행중이다.
그런데, 국방부 대변인이 저런 발표를 함과 동시에 청와대에서 박근혜는 우리 병사 2명이 아니라 몇 명이 더 다치거나 사망할 수도 있었던 끔찍한 사태였음에도 14일을 임시공휴일로 할 것이고 고속도로도 공짜, 고궁 등도 공짜라며 15일 및 16일 연휴에 더불어 14일 하루를 더해 3일을 내리 놀며 돌아다니라고 했다.
이렇게 국민들에게 임시공휴일 사탕을 줄 때에는 반드시 연휴가 끝난 후 뭔가 골치아픈 '조임'을 하기 위해 주는 것임은 뻔한 것이었다. 연휴가 끝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