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경부 고속도로 판교->양재 Hell Road 예상
게시물ID : car_60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哀悼
추천 : 1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18 10:21:28
오늘 아침 7시!

경부 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을 위한 판교 인터체인지의 분위기가 평소와는 좀 다릅니다.

평소 이시간 판교는 서울로 향하는 다수의 화물 차들과 이른 출근을 서두르는 승용차들이 늘어나는 시간입니다만,
진입자체가 어렵거나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정체되는 지점이 아닙니다.

게다가 버스 전용 차선 적용이 시작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변 차로가 자주 열리는 시점이기 때문에 대게 차량 소통이 원활합니다.
그래서 승용차들도 대게 20분 정도면 한남대교까지 쉼없이 쭈욱 진행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묘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진입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이다 못해 정체 상태로 줄지어 있군요
특히, 외곽 고속도로 진입로는 아주 한산한 반면 유난히 경부고속도로 진입 차로만 차량이 진입을 못해 엉켜있는 상황입니다.

이유는 가변 차로 차단!

우리는 진입로 끝 부분 합류가 시작되는 지점 우측에 자알 보면 하얀색 입간판에서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간은 오늘 부터 9월 특정되지 않은 날짜 까지
차단 이유는 기존 시설 철거...

아마 확장 공사 때문에 가로등 등 시설 철거를 위한 것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오래 전 부터 이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공사는 진행되어 왔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출퇴근 차량이 이른 시간 부터 북적대는 경부 고속도로에서

이처럼 장기적인 차로 차단을 하려면,
적어도 인터체인지 진입 전에는 표시를 해 두고,
적어도 1주 전 부터 홍보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이른 아침 출근길!
출근하는 시민들이 버스를 타거나 서울 공항 방면 혹은 분당 수서, 용인 서울 등으로 분산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게다가~ 평소에도 홍보 없이 차로를 막고 공사를 진행하여, 
때로는 오히려 새벽 출퇴근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아면,

이와 같은 홍보 부족은 좀 아쉽습니다.

아무튼 이 구간에 대해서는 앞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됩니다.

아무 사실을 모른 채 그냥 진입하여, 오늘 귀중한 시간과 연료를 낭비하신 출퇴근 시민들이
앞으로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출퇴근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