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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가 독일에서 선풍적인 인기!!
게시물ID : humorbest_60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t81
추천 : 67
조회수 : 422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22 11:11: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22 08:11:38
대우 국민차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티코 

싼값에 웬만큼(?) 나가고, 유지비가 안든다는 이유에 


제법 맛을 보았다. 


그리하야 급기야 유럽시장에 까지 차를 내놓게 되는데.... 


유럽시장에 놓인 티코.... 


BMW와 벤츠에 눈만 가던 유럽인 들에게 티코가 눈에 들어올리 없다.... 


독일에 사는 한 한국인 유학생 ...유지비를 생각해 또 이왕이면 애국심까지........ 


티코를 구입하게 되고, 차를 산 기념으로 "아우토반" 을 달리게 된다 



*아우토반 : 속도 무제한의 도로 .. 레이서들의 꿈의 도로라고 일컬어짐.. 아우토반 

을 열나게 달리고 있을때... 100Km를 육박하자 티코는 퍼지고 만다 ...-..-; 


차를 도로 한쪽에 대고 다른차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서 BMW가 와서 차를 대었다... 


BMW : 무슨 일이져 ? 


티 코 : 저 차가 퍼져서.... 


BMW : 못 보던 찬데 이건 머죠...? 


티 코 : Korea국민차로서 Tico임다.. 저기 절 저 앞까지만 태워주심 안될까요?? 


BMW : (천천히 훑어 보더니..) 차가 작아서 끌고 가도 되겠네요*^^* 


티 코 : *^^* & \ * % $ # @ ! 


BMW : 님은 님차에 타셔서 제가 속도가 넘 빠르거나 무슨일이 있음 클락션을 눌러 

주세요 


티 코 : 그 .. 그 러져*^^* 



그리하야 티코를 BMW에 묶어 끌고 가게 되듣데...... 

한참을 끌고 달리고 있어을까... 

그곳은 다름아닌 아우토반 갑자기 벤츠가 뒤에서 200Km를 육박해 달려와 

BMW를 앞질러 가게된다... 

BMW운전자! 발끈하게 되고 레이서의 피가 끓는 독일인 이었다... 

있는 힘껐 악셀을 밟아 벤츠와 경주를 벌이게 되고, 뒤에 티코의 유학생... 죽어라 크락션 울린다 

"살려도 ~~씨바 (^^)살려도~~" 



결국 그 경주는 독이 오른 BMW가 이기게 되는데.....??? 





그일이 있고, 한달쯤 되었을까 .... 갑자기 대우 국민차 티코의 수출이 

활발해 진다... 

한국 대우관계자들도, 영문은 모르지만 얼싸좋구나 하고 , 현지에 그사실을 알아보러 

특파원을 보내게 되는데...... 





대우 관계자가 유럽에 도착, 가장 많이 띄는 차가 다름아닌 티코! 

감격에 흥분에 기쁜 나머지 티코를 몰고가는 유럽인을 세워서 티코를 왜 타냐고 

물어본다.... 





그 유럽인의 대답 *^^* 

"한 달전일 몰라요 ?"갑자기 한달전 신문을 보여준다. 

거기엔 아우토반에 BMW와 벤츠가 경주를 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그 신문의 기사가 더 가관이다. 

-*월 *일 아우토반에서 BMW와 벤츠와의 다툼. 

흔한 일이지만 이날은 하나가 더 가미되었다. 

다름아닌 정체를 알수없는 BMW 크기의 반만한 흰색차....그차의 정체를 알아본 결과 

Korea의 Tico라는 차였고, -*월 *일 BMW와 벤츠의 다툼에 뒤늦게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사진의 위쪽) 

소형차임에도 불구, 놀라운 성량을 보인 티코는 유럽 차관계자들의 시승에 

불을 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기사를 읽은 대우 관계자 망연 자실의 표정으로 유럽인을 쳐다바따....!!!!!! 

그러자 그 유럽인이 흥분하여 하는말... 





"아 글쎄 들리는 소문으로는 티코가 앞의 BMW보고 비키라고 열나게 클락션까지 

울렸다는 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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