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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연봉 4000 정규직 배달사원
게시물ID : sisa_6090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rk()
추천 : 11
조회수 : 4293회
댓글수 : 194개
등록시간 : 2015/08/24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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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문 쿠팡 채용팀장은 "현재 8개가 운용되는 물류센터를 16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사내 전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쿠팡맨'을 포함해 올 들어 한 달에 쿠팡에 입사하는 인원만 평균 500명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부족을 겪고 있는 국내 채용시장에서 쿠팡의 공격적 채용이 주목을 받는 것은 쿠팡맨의 채용규모뿐 아니라 업계에선 이례적인 정규직이라는 점 때문이다. 

쿠팡맨은 6개월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정규직 전환율은 80~90%에 달한다. 근무조건은 주 6일 근무로 세전 연봉 4000만~4500만원(월 급여 270만~350만원)에 달한다. 1톤 탑차와 유류비, 자동차 보험료 등 제반 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이러한 쿠팡맨의 근무조건은 물류업계에선 '채용 혁신‘과 다름없다는 평가다. 대졸자들이 지원자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동안 택배 기사는 회사에 소속된 직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형태로 택배회사 대리점과 용역 계약을 맺는 것이 업계 관행이다. 대부분 택배기사들은 건당 800원의 낮은 수수료를 받으며 과중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쿠팡맨' 채용에는 학력·연령제한이 없다. 이른바 스펙파괴 채용인 셈이다. 다만 1톤 탑차를 운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 남성이 주를 이룬다. 

노동시장에서는 쿠팡의 채용 실험이 유통업계를 비롯해 산업계 전반으로 퍼져나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쿠팡이 공격적으로 자체 배송서비스 확대에 나서면서 다른 유통업체들도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다. 당장 홈플러스·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대형마트들이 당일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하고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확대하는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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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님들 항상 고생하시고 최근에 너무나도 열악한 근무환경 관련해서 안좋은 소식만 있었는데

그나마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쿠팡이 모범이 되어서 다른 회사에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쿠팡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하나 구매해야겠습니다 ㅎㅎ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8211555381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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