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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워서
게시물ID : today_60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T
추천 : 7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0/01 19:13:05
혼자 중국집 와서
짬뽕 탕수육 시켰다.

오늘은 너무 슬프다. 또 ㅋㅋㅋ
또 힘들다고 슬퍼하러 온거지 뭐.
 
알바생이 친절하게 이것 저것 알려주는데
왜 눈물날 것 같은지.  
매워서 그런거라고 하쟈

실제로 지금 먹는 짬뽕에 청양고추 10개는 들어간듯 하다.
고추짬뽕임.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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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9:14:53추천 1
오늘따라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당
혼자 꽃 원피스 입고와서 먹는 고추짬뽕이란....
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8-10-01 19:16:42추천 2

마이쪙..
댓글 2개 ▲
2018-10-03 00:57:56추천 1
이거 먹다가 눈물 콧물 다 흘렸는데;;
2018-10-03 09:22:15추천 0
ㅋㅋㅋㅋ 코찔찔이~~~
2018-10-01 19:34:24추천 1
오늘 몸도 마음도 다친 것 같은 누군가에게
안 힘들어요? 괜찮아요? 했을때
그 사람은 머뭇거리며 “뭐가요?”라고 되물었다.
그 정적과 대답이 참 슬펐더랬다.
몸도 마음도 모두 힘들어서 아픈데,
둘 중에 어떤걸 말하는 건지 묻는 것 같았다.

내 대답도 그랬을지 궁금하다.
내 표정은 어땠을까.
감출 수 있었는데, 아깝다.
창피해죽겠네.
댓글 0개 ▲
2018-10-01 19:42:33추천 1
짬뽕이랑 탕수육 시키면서 사장님께
저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요...?
라고 걱정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사장님은 남으면 싸가라고 하셨는데
......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먹기라도 잘 해서 다행임.
댓글 0개 ▲
2018-10-01 21:37:07추천 1

.oO
댓글 0개 ▲
2018-10-01 21:47:28추천 1
가을, 겨울
겨울인 것 같다. 겨울 냄새가 나는 거 같아서 겨울이라고 했더니 한소리 들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가을인데 막상 가을이 되니 추워질까 두려워 가을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

“이상한 잠바때기 입지마”
라고 늘 말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잠바때기라는 말을 들은 뒤로 잠바때기가 더 좋아졌다.
투박하고 귀여웡.
댓글 0개 ▲
2018-10-01 21:49:25추천 1

투박한게 좋아
댓글 2개 ▲
2018-10-04 19:40:20추천 1
앗..!
:)
2018-10-04 20:02:31추천 0
:D
2018-10-01 21:52:09추천 1

이제는 흔한 인테리어가 되었지만
그래도 좋다 편안해
댓글 0개 ▲
2018-10-01 22:51:55추천 1
오......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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