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이소에서 황당한 썰...
게시물ID : gomin_609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lqY
추천 : 6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2/26 16:40:16
2층으로 된 다이소에 갔삼.

살게 있어서 2층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진열대 중간쯤에 서서 물건을 고르고 있었음.

진열대 사이에 교차점이 있는데

교차점 방향으로 애기가 걸어왔음.

걸어오다 교차점 부근에서 우당탕..

에구..; 애기가 넘어졌음 ㅠ-ㅠ

코너를 도는 방향에서 와서 내가 본 시간은 정말 찰나였음.

2살? 이나 됐나.. 암튼 엄청 어린 애기였는데

애기가 넘어져도 안울고 말똥거리길래 귀여워서

"애기가 넘어져도 안우네" 하고 중얼거렸음.

애기 아빠엄마가 옆에서 물건보고 있길래 그냥 뒀음

애기 아빠거 애를 안아들러 오니까 갑자기 애기가 울기 시작함.

애기 아빠가 애기를 안고서 날 째려보고 감..

내가 뭘 어쨌다고...????

난 애기랑 약 2m가량 떨어져 있었고

내가 손이 닿는 상황도 아닐뿐더러

해꼬지 한것도 아니고 오해할 상황도 아니였음

넘어져도 안우는 애기가 신기해서 한마디 했고..

그게 잘못인가;;

애기 엄마아빠 예민한거 아니까 나도 조심스러운데

이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음..

애아빠는 나를 한참 째려보다 감;

나도 황당하고 급 기분 나빠짐.

암튼... 물건을 고르고 그 다이소는 1층에 계산대가 있어서

1층으로 내려감..

아빠는 애기를 안고있다가 날 보고 또 째려봄.

ㅡㅡ;;; 왜??????

애기는 아빠가 험악해서 그런지 또 울음..

아빠 날 더 째려봄...;

내가 왜 이런일을 당한건지 황당함..

인상 사납단 소리도 안듣는데..;

그냥 황당함....

애기 부모님 예민하시면 본인이 조심하세요..

애기 내버려두고 넘어진거 남탓하지말고..

ㅠ-ㅠ 엉엉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