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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0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T
추천 : 7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04 20:25:36
사고를 당한 어르신을 만나뵈러 병원에 왔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신 분이라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었다. 
담당자로서 더 이상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했다.

나를 보며 연달아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
도대체 무엇을 잘못하셨다고 자꾸 미안하다고 하시는걸까.
미안하다는 말은 내 마음에 박히고 박히고   

그래서 지금 내 꼴은 마치 선인장같네. 

이 기분을 어찌 설명할까.
머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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