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친정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는데,
욕먹었다면서 화가나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슨일이냐했더니 블랙박스를 가져왔어요...
블랙박스를 보니
4차선 도로(차병원 사거리)에서 신호가걸려 서있는데 신랑이 보도를 살짝 넘어섰습니다.
그때 신호등에 서있던 오토바이가 신랑한테 심한욕을했어요. 병x 씨xx 개xx 라고요.
이 오토바이는 배달 오토바인데 블랙박스에 상호명까지 찍혔더군요...ㅡ,.ㅡ
신랑은 말로 좋게 하면 자기도 미안했을텐데 다짜고짜 욕부터하니까 화가났더라구요....
이 영업점에 전화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배달하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