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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상처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jisik_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세다..말세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3/12/13 01:50:15
전 지금 22살인데..이런 말 함부로 해서 죄송하지만 전 남녀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보수적입니다..그리고 아주 순수하지요...(죄송) 제가 20살때 4년정도를 짝사랑한 남자가 있었는데(짝사랑까진 아니라 그남자가 제게먼저 작업을 걸어왔었죠..) 그남자는 그일이 있기전까지 참 좋은 이미지를 갖춘 사람이었습니다.전 그사람이 첫사랑이었는데...어느날 그놈이 제게 키스를 했어요..난생 처음 해본거고 전 그사람이 너무너무 좋아서 했던겁니다...그리곤 그 개새끼가 무책임하게 떠나더군요...전 일방적으로 당하고 상처받고...근데 알고보니까 그 개새끼가 사귀는 여친이 있던겁니다..저보다 2살어린...그새낀 지 여친이 버젓이 있는데 저한테 작업걸고 손잡고..어쨌든 엄청 잘해주고..(아마 이세상 어떤여자라도 그남자처럼 작업걸면 자기한테 관심있어서 그러는줄 안다..)그리곤 그새끼 내 앞에서 죄책감 하나도 없이 지 여친이랑 귓속말하고..지랄합니다...전 그저 너무나 순수한 맘으로 좋아한건데..(아님 순진했던 내가 븅신이었나..? ) 전 원래 그인간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혀 관심도 없었는데 그놈이 하도..집적거려서..그리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제가 맘을 뺏겼던겁니다..완전히 황당함의 그자체입니다...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죽고싶을 정도로 괴로워서 잠이 안옵니다..남자분들은 이런 놈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그리고 그 남자에 공부도 무지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크고 몸도 좋습니다..그리고 돈도 많아서 옷도 잘입습니다..그래서 왕자병 은근히 심하고 잘난척 짱입니다..저는 그 인간 옆에 친구가 있는것을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그새끼 좀 씹어주십시오...얘기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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