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얘랑은 언제만났는지 잘 모르겠음 밑에 썼다시피 중1때부터 깨우기 시작했는데 아마 한참 더웠던 여름이었던것같음
언제부턴가 누가 허공에서 찌르질않나 머리를 쓰다듬지않나... 첨에는 진짜 공포였음; 친구들한테 장난치지마라고 진지하게 화도내고 그랬는데 친구들은 뭔 소리냐고 오히려 이상한취급을하고 막 그랬음 근데 날이가면갈수록 그냥 쿡쿡찌르기만하고 별로 뭐 나타나거나 그런건 없어서 걍 넘어감..
2. 새똥이랑 횡단보도
이건그냥 별거아닌데 길에서 멍청하게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몸이 휙 밀림 그 순간 서있던자리에 새똥이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는 좀 기특했음..
횡단보도는 그냥 기다리고있다가 불바뀌면 툭툭쳐줌
3. 가끔 집에서 게임하고있으면 뒤에서 구경함 어케아냐면 뭐라고해야하지... 약간 그림자가 진다고해야하나.. 집컴이 불빛에 등지고있어서 게임하면 모니터가 몸에가려져서 어두워지는데 원래 내 그림자크기보다 살짝 위로 뭔가 볼록솟을때가있음 근데 뒤돌아보면 아무도음슴
4.
청소랑 거리가 먼 게으름뱅이라서 내 방은 아주드러움 근데 어느날 꿈을꿨는데 방안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있는거.. 꿈에서 오 뭐지? 내방이 아닌가? 깨끗하니 좋다 뭐 이런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옆에서 한숨소리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깨고 그날 새벽에 방치움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유머게를 가야할지 공게에써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공게에씁니다ㅠㅠ 간간히생각날때마다 더 써볼게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