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되는 막내가 학원간다고 거짓말치고 안들어왔길래
혼낼려고 당장 집으로 불럿더니 담배냄새에 쩔어서 왔네요 손냄새는 당연하고 입냄새까지
학원친구들이랑 폈다는데 뭐 참 충격이네요 착하고 애기같은 막내인줄만 알았는데
한창 사춘기라 반항도 하고 피씨방도 자주가고 뭐 그런건 알았지만 담배에까지 손댓을 줄이야..
제일 이뻐하던 막내가 담배를 피고 들어오니 엄마는 완전 충격 드셧고,
아버지께서는 밖으로 표현은 안하셔도 속으로는 엄청 화나신게 보입니다
둘째인 누나는 뭐 조용조용히 타이를꺼고
24살먹은 이 형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 담배를 안피울수 있을까요
저도 학생때부터 담배를 펴왔고 동생도 그걸 알고있어서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평소 다른 잘못 햇을때처럼 무섭게 한소리 해서 고치고 싶은데 정말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요
하..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말이 정말 맞는말이네요.. 아오 진짜 아우 진짜 화는 막 나는데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오유님들 도와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