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16일 아시아실크로드정상회의 참석
-2~3일 추가로 머물며 中 지도자들 만나 북핵ㆍ한반도평화 논의
-(26일) 주한中대사ㆍ美대사 잇따라 만나 남북문제 논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0월 중순 중국을 방문한다. 10월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아시아실크로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찾는 문 대표는 중국 현지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북핵문제 및 한반도평화문제 등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문 대표 취임 후 처음이며 최근 밝힌 이른바 ‘한반도신경제지도’와 ‘경제통일론’ 구상 관련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25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문 대표의 방중 일정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중국 공산당 측에서 행사에 초대했고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라며 “이 일정 앞뒤로 2~3일 추가로 중국에 더 머물며 현지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 및 대상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리커창 총리, 시진핑 주석 등과의 회동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아시아 정당 외교 강화와 동시에 중국 지도자들과 만나 북핵문제 등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문 대표가 발표한 신경제지도 구상과 연계한 일정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추호홍 주한중국대사와 마크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차례로 면담하고 남북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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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발하는 바람에 문재인의 경제통일 구상이 물거품 된거 아니냐며 일부 걱정이 있었지만
남북 협상타결 후 오히려 문재인의 경재통일이 힘을 받고 있는듯
문재인의 주도적대화론+경제통일 주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