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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앞에서 자위하던 남학생이 생각나는 밤이네여
게시물ID : gomin_811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9
조회수 : 142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8/19 23:17:58
1.JPG
2.JPG
난 중요 부위를 가려줬어!
 
의식의 흐름 주의~~
 
 
오늘 숨막꼭질을 봤는데 생각나더라구여
그때 오유에 올렸다가 베오베 간거 보고 지웠는데
결론은 잡았어여
 
밑에 사진 날짜에 똘돌이 만지다가 경비아저씨한테 걸림
 
 
나는 복도식 아파트에 살아요.
내 방은 복도쪽 방에 있어요.
 
 
처음엔 도둑이 드나 싶었어여
복도쪽 창 밑에 행거를 놔뒀는데 아끼던 속옷이 사라지고 티가 사라지고
설마 방충망 열고 뭐냐 뭐라하지 창살? 사이로 팔 뻗어서 가져갈 줄은..ㅋ
긴가민가하다가 겨울에 코트를 털렸어요. 안에 학생즘 겸용 체크카드도 있고 현금도 있고 화장품도 들어있고... 그래서 cctv를 달아놨었어여
 
 
 
엄마랑 옆집 아주머니 말로는 복도 벽에 노란~주황색 액체가 뿌려져있더래여
이년정도?
쥬스겠거니 했대여
 
 
근데 옆집에 닫아둔 창문이 열려 있어서 확인해보니 우와웅
 
 
경찰에 신고를 했었어여
근데 아파트에 cctv가 엘레베이터 밖에 없어서 잡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해서 포기할까 했는데
아파트 측에서 순찰 강화한다고 했고 여름에 몇번 더 올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똘똘이 만지다가 경비아저씨한테 뙇!!
그리고 경찰을 뙇!!
그 뒤로 어케됬는진 몰겠어여
 
고등학생이래여~ 내 후배였나 옆학교였나
앞동에 산대요
같은 동네 사니까 남자애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 보면 나도 모르게 시선이가요
남자애 얼굴이 너무 뙇 박혀서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여
더운데 창문을 못열겠어여 열어놔도 블라인드 쫙 내리고 있고 답답해죽겠어요
딱히 피해 입은 건 없는데 그럼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고등학생인데 불쌍하대여
가정형편도 그렇고 애 인생망치긴 싫대요
난 진짜 싫은데 하나도 안불쌍함
 
 
내 방충망에 빵꾸가 나있어여
이사올때만 해도 없었는데 남자애가 손으로 자주 만졌는지 두군대 빵꾸남
방충망에 못질해놨어요
 
 
 
 
복도식 아파트 사시는 분들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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