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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뢰묻는 동영상은 발표를 안하는가? 에대해.
게시물ID : sisa_609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집떠난에비츄★
추천 : 7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27 01:43:39
없으니까요. 당연하죠.
그리고 있었다면 지뢰 폭발동영상따위는 없을거니까요.
이 이야기를 해볼꼐요.
전방의 야간 감시(TOD감시)는 적 GOP 철책과 GP철책선을 중점 감시함니다(대략 20여년전엔).
이유는 간단함니다. 적도 통문이라는게 있거든요.
통문 말고 지놈들 철책을 월담(?)하진 않을거아님니까? 침투하는 놈들이라면.
그넘들 GP철책선에서 매복하고 움직이는건 다관측되고 기록됨니다. 대부분의 매복좌표는 이미 다따논상태.
자 그럼 이 GP철책선을 안쪽으로 들어와서 군사분계선 쪽으로 들어오면 어떻게되느냐...
확인들어감니다. 이게 사람인지 아닌지.
처음에 보면 잘 인지가 안되요 이게. 녹음기니 뭐니 해도 희미하게라도 움직임같은걸 잡아냄니다.
이쯤될때 녹화가 들어가죠(이게 중요함니다. 상황발생시부터 녹화). 그리고 점점 남하하면서 사람움직임으로 파악된다 그러면 기지장부르고 상황 전파하기시작함니다.
전방수색중대는 바로 대기상태들어가고요. 물론 전방 각 소초와 경계초소도 비상상태로 돌입이죠.
자.. 여기까지가 적이 내려오는데 아직 군사분계선까지 내려오지 않은때까지의 상황 임니다.
만일 군사분계선 아래로 내려와서 아군 GP철책선까지왔다? 이쪽은 완전 매복상태에 오는것만 기다리는건데 상황은 뻔한거죠.
물론 TOD는 짙은 안계나 폭우시에 관측이 거의 불가함니다.
그 상황이 아니면 대략 제가 위에 서술한 상황에 걸려야함니다.
그러니 지뢰설치 동영상전에 적침투동영상이 나와야 되는거죠.
아마 그랬다면 뉴스는 침투조를 격퇴한 전방 군인의 스토리가 나올테죠. 우리군의 지뢰밟는 동영상대신 말임니다.
뱀발>
사실 저는 지금 운용되는 TOD가 신형이라는걸 이번에 알았구요(기사로). 웃기게도 그 모델명(TAS-815K)을 구글에 치면 유투브동영상이 뜨더군요.
삼성에서 만든듯한데 역시 20여년의 시간이 흐른것답게 뭔가 그럴듯하더군요. (뭐냐면 천안함TOD영상 유투브에 치면 나오니 영상비교하시면 되실듯)
화면도 훨신 커지고 가독성도 좋은거같고. (근데 이런건 좀 감춰야되는건아닌지..;; 구글신에 치면 뭐 다나오니 .. 흠)
지금 운용되는 이 신형 TOD는 CCTV처럼 전체녹화가되는지는 모르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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