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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후기...
게시물ID : movie_60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버라
추천 : 1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10 23:06:50
반지닦이 마사닦이에 이은 남편닦이...

욕심과 뇌를 비우고 보면 재밌습니다

중간중간 아마추어들도 촌스러워서 안할 실소가 나오는 병맛 연출도 다수 존재합니다

막장드라마에서 보던 PPL은 덤 
  
뭔가 일본 특전대물 수준의 느낌

 그런 장면들 설명하고싶지만 스포라서 패스

영화 보다보면 진짜 개쩌는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인데

다 망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19세로 데드풀을 뛰어넘는 병맛, 안티히어로 물이 돼야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존나 착해...

냉정하게 이런걸 어벤져스 시리즈랑 같은 가격으로 봐야된다는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사에서 하도 ㅈㄹ하니까 감독이 결국 모든걸 버리고 그래 ㅅㅂ 니가 원하는대로 다 조져서 끔찍한 혼종 만들어줄께 하고 만든 제작사에 대한 복수극 같았습니다

제대로 망해서 ceo 갈아치우고 리부트 했으면 좋겠네요

요약해서

원작 설정무시 90년대 수준의 클리셰덩어리의 재미있는 해외판 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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