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계속 국정 조사를 보고 있는데
젊은 사람도 그렇고 늙은 사람도 그렇고 다들 자신들 양심을 걸고
그런 일 한적 없다. 그런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다들 학력도 좋을거고
사회의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전부다 아니다 라고 하니
참.............씁쓸하네요....
저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도 뭔 조작이니....... 짜집기니..........
다들 같은 127시간의 CCTV를 보고 어떻게 이렇게 다른 의견들을 이야기 하고 싸우는 건지......
저 많은 27명의 증인들 중에
권은희 과장 혼자만 정의를 지키기 위해 나왔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신념들을 지니고 사는지 참 궁금하기 그지없네요..
계속되는 국정조사에도
끊임 없이 반복되는 국민 선동, 뭔 좌파니 어쩌니, 훔쳐온 파일이니, 감금 어쩌고 저쩌고 하는 이야기들을 보아하니
서로 인정하고 뭔가를 고쳐 나가는 모습은 벼룩의 간 만큼도 찾아볼 수 없네요.
우리가 지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지지말고 끝까지 응원하고 신념을 가지고 가슴속에 촛불 하나씩 킵시다.
지오디 노래마냥 하나씩 켜진 촛불이 벌써 5만 이나 되었듯이 큰 변화를 가져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