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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 시대유감
게시물ID : music_75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름소금킥
추천 : 2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20 01:33:48


요즘 같이 어지러운 시국에.. 
시대유감이란 노래가 자주 생각이 나더군요..

저만 그런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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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거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 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 인형을 들고 거리를 헤메 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 날이 오늘 바로 올 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 수 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와 
모두 다 잘못 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 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있기를

오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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