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어지러운 시국에..
시대유감이란 노래가 자주 생각이 나더군요..
저만 그런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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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거 짜식들 되게 시끄럽게 구네
그렇게 거만하기만 한 주제에
거짓된 너의 가식때문에
너의 얼굴 가죽은 꿈틀거리고
나이 든 유식한 어른들은
예쁜 인형을 들고 거리를 헤메 다니네
모두가 은근히 바라고 있는 그런 날이 오늘 바로 올 것만 같아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부러져버린 너의 그런 날개로
(너는 얼마나 날아갈 수 있다) 생각하나
모두를 뒤집어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라네
너의 심장은 태워버리고
너의 그 날카로운 발톱들은 감추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와
모두 다 잘못 되어 가고 있는데
검게 물든 입술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숱한 가식 속에서
오늘은 아우성을 들을 수 있어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이 세상이 모두 미쳐버릴 일이 벌어질 것 같네
바로 오늘이 두개의 달이 떠오르는 밤이야
네 가슴에 맺힌 한을 풀 수 있기를
오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