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A는 인간의 사고 구조, 혹은 정신 체계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하는 학문으로
이 학문을 익힌다면 타인의 생각이나 행동을 완전히 이해하며,
타인의 감정까지도 예측하고 공감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의 능력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학문A를 완벽하게 익힐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학문A를 아는 사람은 이 학문을 익히는 순간, 학문A를 통해서 타인들을
학문A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과 학문A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으로 구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인류 전체가 타인을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는 집단과 타인을 이해할 수 없는 집단으로 구분지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이 경우 어떤 일이 발생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