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주차장에 주차라인에 딱 맞게 잘넣어 놓고
수업 듣고 있었는데 사고가 났다고 전화를 받아 밖으로 나가보니 사진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상대방쪽에서 코너 과속하다 핸들 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주차된 제차를
오른쪽 측면에서 박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겔로퍼는 뒷바퀴는 주차라인 안쪽에 있고
앞바퀴는 밀려서 옆으로 돌아가있죠 세게 박은 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주차라인에 서있던 차량이 거의 60~70도 가량 꺽여서 밀린거 보면
그때 당시 충격이 얼마정도였는지 대충 상상이 갑니다.
당시 소리가 엄청 크게 나서 구경하는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상대방 쪽분도 학생분이고 운전 경력도 얼마 안되시고 차도 새차시던데
제차는 93년식 갤로퍼라서 소나타가 더 많이 다친것 같아서
안쓰러워 머 그런거 없이 보험회사 분오셔서 그분하고 말해서
100% 보상해주고 고쳐지는 동안 교통비 받기로 하고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집에 계신 아버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본래 아버지 차량, 제이름으로 보험등록은 되어 있는 상태)
* 차량 수리비 지급이 차종연식이나 기타등등?에 따라서 측정이 되는데
저희차는 너무 오래된 차이다.
* 문제는 멀쩡한 갤로퍼 중고차 구입가격만큼 거의 수리비가 나와버렸다.
(93년식 갤로퍼)
* 그래서 수리비 지원을 다 못해주겠다
대충 듣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그쪽에서 말해준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경우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수리비에 바가지를 씌운것도 아니고 사고난 당시에도 상대방이 렉카 불러서
해준다는거 일부러 사고로 인해 타이어 간섭되는 범퍼부분 다펴서
공업사고 직접 끌고 갔습니다.
잘 아시는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