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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을 다녀온후
게시물ID : sisa_610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놤쥴리아나
추천 : 1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8/29 13:06:13
노대통령님 서거하시고 거의 7년간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가 드디어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외국에서 여자친구가 와서 전주에서 여행하다가 김해로 버스타고가서 봉하마을을 다녀왔네요.
김해터미널에서도 봉하마을가는데 한시간정도걸리고 교통편이 불편하더라고요...
노대통령께서 많이 가신것으로 유명한 테마식당에가서 소고기 국밥을 먹었는데 스페인사람인 여자친구도 한그릇 싹다비울 정도로 맛있었네요^^
노무현재단 후원신청하는곳이있길래 cms신청도하고 책도 3권이나 받고 여러가지 노대통령님의 흔적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대통령님께 짧은글쓰는 방명록?란이 있길래 당신의 뒤를 따르겠습니다. 라고 썼는데 왠지모르게 가슴이 울렸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스페인어로 장문으로 남겼지요 ㅎㅎ6년이지난 지금에서야 국화한송이 헌화할수 있었네요...묘역앞에서 마음속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이제야 찾아뵈서 너무 죄송하다고요.
또 빌었습니다. 제발 우리가 승리하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문대표랑 새정치민주연합 좀 많이 도와주시라고요. 
당신께 부끄럽지않게 살 수 있도록 저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도와달라고도 빌었습니다.
인사드리고 나오는길에 여러사람들이 대통령께 남긴 글들을 보니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제딴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으로서 매달 후원도하고 문대표님 도와드린다고 당대표선거때 투표도하고..
시민의날개도 후원하고 김광진의원도 cms후원을 하는데 저는 학생이라 매달 각각 만원밖에는 못해서..
이게 도움이 될까? 그리고 그저 돈만낸다고 내할일은 끝났다고 자위해도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들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 봉하마을 안가보신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특별하게 구경할 것은 많이없는 그저 시골이지만... 여러가지 우리상황에 지칠때 그곳에가서 노대통령님께 새로운 다짐을 하고 다시한번 노무현을 떠올릴 수 있다면 참으로 좋을 것 같네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우리가슴에 계시고 우릴 꼭 도와주실 겁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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